묘목을 심은지 몇년만에 올해 처음으로 피자두를 수확할수있었습니다. 작년엔 처음으로 꽃이 몇송이 피었지만 열매는 열리지않았고 올해는 꽃이 대거 피었지만 아직 나무가 어려서인지 자잘한 열매들은 커지기전에 거의 떨어져버렸고.. 몇알 남은 열매들은 다행히 크기도 커지고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열매가 좀 익었나 만져보며 말랑해질때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봄에 핀 피자두꽃은 살짝 연분홍색 입니다. 유실수꽃들은 구별하기가 참 어렵지요? 꽃만 봐도 참 이쁜데 열매까지 열리니 정원에 유실수는 종류별로 몇그루 심어야 될것같아요. 자엽자두나무는 꽃이 연분홍으로 먼저 피고 뒤따라 붉으레한 잎이 나옵니다. 자엽자두나무 학명 : Prunus cerasifer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케라시페라자두나무, 자엽..
정원에 흰꽃 분홍꽃이 피는 2종류의 자두나무가 있습니다. 피자두나무(자엽자두나무)가 먼저 분홍꽃을 피워 소개드립니다. 자두의 속살도 빨갛고 신맛이 없이 단맛이 많아 일부러 구해서 심어준 나무 입니다. 잎도 붉은색을 띠고 꽃도 흰꽃이 아닌 분홍꽃을 피우네요. 꽃이 필무렵 잎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꽃이 빨리 피는고로 열매도 빨리 익어 병충해도 적다고 하네요. 흰자두꽃도 이쁘지만 피자두나무의 분홍꽃이 훨씬 더 이쁜듯 합니다. 잎도 같이 나오기 시작해서 모르시는 분은 산벚꽃 인가 헷갈리실듯.. 올해는 꽃들이 빨리 피어 옆의 살구꽃이 지려하니 피자두꽃이 이렇게 피었습니다. 몇년전 묘목을 심어준터라 작년에 겨우 몇송이가 피었는데 열매는 맺지못했지요. 올해는 이렇게 많이 피었으니 열매를 기대해봄직합니다. 꽃이 한..
작년에는 좀 그늘진 곳이어서 그런지 자두가 몇개밖에 열리지않았는데 새로 좋은 자리로 옮기고 거름도 듬뿍 줘서 월동을 잘해서인지 올해는 하얀 자두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봄꽃들은 비슷비슷한데 자두꽃은 하얀꽃이 뭉쳐서 다닥다닥 많이 피기에 구별이 쉽습니다. 달큰한 향도 많이 나구요.. 가까이서 제대로 담은 자두꽃이 참 이쁩니다. 요렇게 꽃받침은 녹색이고 꽃자루가 있는 흰꽃이 뭉쳐서 피어납니다. 자두나무 학명 : Prunus salicina LINDL.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자도나무, 오얏나무 라고도 한다. 높이 10m인 낙엽교목 이며 작은 가지는 적갈색 이며 털이 없고 윤채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긴달걀모양 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대개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