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배추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추국) 텃밭 배추를 뽑아 끓인 시원하고 구수한 배추국 텃밭에 심어준 김장배추가 알이 차기시작해 한포기 뽑아와 배추국을 끓여봤습니다. 아직 결구가 안된것도 있고 이제막 결구가 된것도 있어 속이 덜찼는데요 김장할 양보다 여유있게 심었기에 한번씩 뽑아서 겉절이도 하고 배추국, 배추전도 해먹으니 이리 좋을수가 없네요. 부드럽고 달큰하고 구수합니다. 재료 : 배추속 한포기, 멸치육수, 대파1대, 마늘1큰술, 건새우 한줌, 된장2큰술, 고추장1큰술 억센 겉잎은 떼어내 따로 데치고 부드러운 속잎만 사용했습니다. 먼저 쌀뜨물에 멸치육수를 끓입니다. 멸치 등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 고추장을 넣어 잘 풀어놓습니다. 국물이 끓으면 배추를 먹기좋게 잘라넣고 끓여줍니다. 대파, 마늘도 넣어주고.. 마지막에 건새우도 넣어 잠시 끓여줍니다. 건새우는 없으면 안넣어도 됩니다. 좀더 .. (배추전) 속노란 텃밭배추로 메밀가루반죽으로 부쳐본 배추전 양평집 텃밭에 심어둔 배추의 속노란 배추잎으로 달큰하고 고소한 배추전을 부쳐봤습니다. 겨울배추 속잎이 고소하고 달큰해서 이렇게 한번씩 부쳐먹습니다. 겨울철에나 맛볼수있는 별미지요. 밀가루가 소화가 덜되어 메밀가루로 반죽을 했습니다. 메밀가루가 얇고 더 쫄깃하고 바삭한 감도 있네요. 재료 : 배추잎 몇장, 카놀라유, 메밀가루반죽(메밀가루, 물), 간장소스(간장, 식초) 노란 배추속잎을 칼등으로 줄기부분을 자근자근 두드려 편평하게 합니다. 메밀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을 합니다. 반죽은 주르륵 흐를정도의 묽은 농도가 좋은 것 같아요.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반죽에 적신 배추잎을 올려주어 부칩니다. 앞뒤로 뒤집어주며 노릇하게 부칩니다. 완성입니다.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 간장소스와 함께 식탁으로.. 달큰하고 .. (배추된장국) 마지막 텃밭배추로 만든 배추된장국 작년가을에 손바닥만한 텃밭에 김장용 배추모종을 반판(50포기)을 심었었는데요 텃밭이 좁은 관계로 촘촘이 심었기에 반이상 솎아 먹고 나머지도 속이 제대로 안차서 김장용으로는 어렵지 싶었습니다. 김장은 절임배추를 주문해서 했고 텃밭배추는 이웃에게로 서울집으로 나눠주고 나머지는 쌈배추로 싸먹고 배추국으로 끓여먹고 했었지요. 속이 안차도 무공해 텃밭배추라 쌈도 국도 얼마나 맛이 있던지요.. 그렇게 맛있게 먹던 텃밭배추가 드디어 마지막 한개가 남아 배추된장국을 끓여봤습니다. 재료 : 텃밭배추1포기, 쌀뜨물, 마늘2톨, 대파1대, 된장2큰술, 고추장1/2큰술, 다시마, 손질멸치, 표고버섯기둥 텃밭배추를 수확했을때의 모습 입니다. 속이 안찬 배추가 크고 작은게 20여포기.. 저장고도 창고도 없어서 이렇게 박스에 담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