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동네

(12)
(이웃집정원) 이웃집의 꽃양귀비 수레국화 청보리가 어우러진 정원. 양평집 이웃에 야생화를 좋아하는 집이 있어 구경을 갔다가 공원처럼 꽃양귀비와 수레국화와 청보리가 어우러지게 키워놨기에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우리집은 자그마한 정원이라 이런저런 꽃들을 소량으로 심어 가꾸지만 여기는 땅이 넓어 이렇게 꾸며도 멋지네요. 왼쪽엔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고 대부분이 꽃양귀비이고 수레국화는 두군데 나눠 꽃피우고 있네요. 우리집 정원에는 거름의 폐해로 꽃양귀비 꽃범의꼬리 벌개미취가 꽃대도 못올리고 비실비실하고 있는데 여기와서 꽃양귀비를 원도 없이 봤습니다. 이렇게 군락으로 핀 곳은 저절로 씨앗이 발아하여 자라는 거겠지요. 아주 빽빽이 자라고 있네요. 분홍양귀비도 이쁘고 빨강과 분홍이 살짝 섞인 양귀비도 이쁘구요.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키가 꽤나 큽니다. 공원과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
(이웃집정원) 명자나무꽃 양평 우리동네에는 이 명자나무도 유난히 눈에 많이 띕니다. 오래전부터 명자나무를 키우고 싶어 삽목도 수차례 해봤는데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해서 이 명자나무만 보이면 눈길이 간답니다. 작년에 묘목들 들일때 명자나무도 눈여겨 보았지만 다음으로 미루었고 올해는 나무들은 구입하지 않았기에 또 삽목을 시도해보고있는 중입니다.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직 눈이 싹터나오지는 않았지만 가지는 살아있는것 같기에 기대를 해봅니다. 명자꽃은 꽃망울도 이쁜데 전에 사진 찍어두었던것이 어디에 있는지.. 활짝 핀 모습도 예쁩니다. 이 명자나무는 꽤나 큰데 해마다 전지를 잘해줘서 수형이 이쁩니다. 꽃이 주로 가시있는 가지 속에서 피기에 무척 수줍어보이는듯 하지요? 명자나무 학명: Chaenomeles speciosa (Sweet..
(이웃집정원) 이웃집의 화사한 겹벚꽃나무. 양평 우리동네 이웃집에 겹벚꽃나무가 있었네요. 제법 큰나무인데 얼마전 벚꽃이 지고난 다음에 화사하게 커다란 겹꽃을 피워서 눈에 띄였습니다. 꽃도 크고 하나하나의 꽃이 이쁜 프릴옷을 입고있는듯 합니다. 한창 피어나고 있고 이제 꽃망울이 벌어지려하는것도 있습니다. 이 겹벚꽃나무가 그리 흔치는 않은듯 합니다. 우리동네에도 벚나무는 많아도 겹벚꽃나무는 얘 하나뿐이거든요. 잎이 나기시작했지만 그리 많이 자라지는 않아서 커다랗고 화사한 꽃망울만 눈에 띄네요. 나무가 키가 커서 위로 올려보고 사진으로 담아주어야 했습니다. 요런 모습인데 수령이 꽤 오래된듯 보입니다. 너무 화사하지요? 어떻게 꽃잎이 겹겹이 프릴을 단것같이.. 꽃색도 화사한 분홍색이구요. 벚나무 쌍떡잎식물강>장미목>장미과>벚나무속 학명 : Prunus ..
(이웃집정원) 양평집 이웃집에 핀 산수유꽃과 생강나무꽃 양평집에도 봄기운이 보이더니 드디어 우리동네에 있는 산수유나무와 생강나무에도 노란꽃이 피어났습니다. 우리집은 산계곡의 위쪽에 있기에 아랫쪽보다 기온이 살짝 낮아 꽃도 조금 늦게 피는데요 우리동네 어느집의 담장가에 있는 산수유나무와 생강나무가 꽃을 피워서 카메라 들고 가서 담아주었습니다. 먼저 산수유나무 인데요 나무가 연륜이 있는지 키가 아주 큽니다. 이제 피기시작해서 꽃망울만 벌어지고 개화가 된건 몇송이 안되네요. 샛노란 꽃색이 봄을 부르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키가 커서 사진으로 담아주기가 어렵네요. 다행히 낮은 가지도 있어서 손을 뻗어 찰칵.. 낮은 가지에 손을 뻗어 카메라로 잘 담아진것 같습니다. 꽃을 접사하기가 참 어려운것 같아요. 산수유나무 쌍떡잎식물강> 층층나무목>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원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