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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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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양평집 작은 텃밭의 작물들 - 2017.6.4 양평집 작은 텃밭의 작물들이 꽃피우고 열매 맺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텃밭농부 2년차라 작년보다는 작황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먼저 사진은 안찍었지만 상추를 5종류나 심었기에 우리가 충분히 먹고도 남아 서울집에, 지인들에게 수차례 나눠주었구요 아래사진은 가지꽃인데 작년은 가지다운 가지를 못먹어봤는데 올해는 일단 튼실한 자태가 다른것 같습니다. 작물을 심기전 텃밭정비할때 거름을 충분히 넣어준것 뿐인데도 결과가 이렇게나 다르네요. 보라색 가지꽃이 하나씩 피었고 꽃망울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네요. 올해는 비닐멀칭을 했기에 잡초들로부터 조금 자유로워졌습니다. 가지는 2포기 입니다. 고추도 아삭이 종류로 서로 다른 품종인것 2포기 입니다. 벌써 고추가 하나 길어지고 있기에 찍어주었는데 남편이 따가지고 와서 반..
(텃밭) 텃밭에 감자꽃도 피고.. 딸기도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양평집 작은 텃밭에 심은 작물들이 쑥쑥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요며칠 날이 따뜻해지니 자라는 속도가 다른것 같네요. 낮기온은 거의 여름날씨 같으니 식물들도 착각을 하는것인지.. 감자는 집에서 먹다남은 감자가 싹이 나고 완전 쭈글이가 된걸 심어준것인데 생각외로 잘자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올해는 거름을 좀 넣어주었더니 그 효과를 보는것인지.. 감자싹은 하나만 남기고 다 뽑아버리라고 해서 그리했는데 한줄기씩 남은것이 이렇게 잘자라고 꽃들을 피워주고 있네요. 꽃은 크게 영향이 없다고 하니 두고볼 참입니다. 감자꽃도 감자싹도 튼실하지요? 감자는 6개 심어줬는데 대체로 잘자라고 있습니다. 감자꽃 핀 줄기는 크기도 이렇게 크네요. 올해는 상추들도 쑥쑥 잘자라서 벌써 여러번 뜯어 먹었습니다. 아래는 오크상추 이구요.. ..
(정원) 씨앗발아시킨 꽃식물, 채소작물들 정식하다. 봄이 왔어도 여기 양평집은 지난달 초에는 많이 추웠었지요. 그래서 씨앗들을 노지에 직파를 못하고 포트에다 씨앗 뿌려 밤에는 실내로 들여오고 낮에는 데크로 내보내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씨앗마다 발아시간도 온도도 다르고 해서 일찍 싹튼것도 있고 결국 실패한것도 있었구요. 일찍 싹이 터도 그다음 자람이 너무 더딘것도 있고.. 결국 기다리다 못해서 좀 튼실한것들부터 노지에 심기로 했습니다. 제일 먼저 화단으로 나간건 백일홍과 한련화 입니다. 백일홍은 씨앗을 늦게 구해서 늦게 싹이 텄지만 다른것보다도 더 튼실해서 화단에 심어주니 지기를 받고 쑥쑥 자라는게 눈에 띌 정도네요. 백일홍은 작년처럼 데크화단에 자리잡아줬는데 햇살바른곳입니다. 작년의 씨앗을 뿌려주었더니 노지에서 몇개가 그대로 발아를 하기도 했네요. 한련화..
(텃밭) 작은 텃밭에 심은 이런저런 작물들 - 2017.5.4 양평집 작은 텃밭에 작물들을 심었습니다. 지난달에 날이 아직 춥다 싶을때 상추종류들만 5종류를 심어두었고 이제 날이 따뜻해져서 다른 모종들도 괜찮겠다 싶어 모종들을 사왔습니다. 아래는 지난달 심어두었던 싹난 감자에서 감자싹이 이렇게 튼실히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밭에 거름성분이 적어서 감자가 알이 너무 자잘하게 나왔는데 올해는 거름을 좀 했기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감자는 6개 입니다. 제일 튼실해 보이는 감자를 담아봤습니다. 이웃집에서 얻은 튼실한 토란이 좋아보여 심었던 토란6개에서 싹이 벌써 4개가 나왔습니다. 토란싹은 좀 늦게 나온다네요. 모종으로 사온 대추방울토마토인데 올해는 2개만 사왔습니다. 작년엔 4개였는데 엄청 많이 달렸거든요. 심을 장소도 넓게 잡아줘야해서 올해는 2개만.. 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