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식물이라 겨울철 실내월동 해야하는 클레로덴드롬이 거실창가에서 화사한 꽃들을 계속 피워올리고 있습니다. 꽃이 피면 꽃피는 기간도 오래가고 꽃받침인 하얀 꽃봉오리부터 시작해서 빨간 꽃잎이 나오고 또 꽃지고나면 꽃받침이 보라색으로 변해서 지금은 3가지 꽃색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얼마전 피기시작할때 소개드렸지만 지금은 많이 개화를 한 모습이라 또 올려드립니다. 하얀 꽃망울에서 빨간 꽃잎과 긴 꽃술이.. 요렇게 꽃다발처럼 꽃망울이 모여 핍니다. 일부 꽃잎이 진 자리는 꽃받침이 흰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하고.. 클레로덴드롬 학명: Clerodendrum thomsoniae 영명: Bleeding heart 마편초과의 상록덩굴성 관목으로 열대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은 계란형의 진녹색잎이고 마주난다. 꽃은 순백색,..
양평집에 키운지 7,8년차인 익소라 화분이 2개 있는데요 겨울이 되기전에 월동하기위해 실내로 들였더니 꽃망울이 생기기 시작해서 이제 개화하기 시작한 익소라꽃 입니다. 아래의 꽃이 핀 익소라화분은 올해는 바깥으로 내놓지않고 거실창가에 계속 두었더니 통풍문제로 꽃이 그리 깨끗하지는 못한데 그래도 오래 키워서인지 해마다 이맘때쯤 꽃을 대거 피워주고 있네요. 지금은 큰 꽃볼이 2개 피어있고 또 꽃망울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익소라는 아열대식물이라 이렇게 겨울에 실내에서 꽃을 보여줘서 거실 분위기도 좋은것 같구요... 이리저리 뻗은 가지 끝마다 꽃망울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익소라 학명: Ixora chinensis 꼭두서니목>꼭두서니과>익소라속. 원산지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꽃은 5~10월에 산형꽃차례..
레몬을 즙을 내거나 청을 만들려고 자르면 씨앗이 꽤 많이 들어있습니다. 호기심에 레몬씨앗을 발아시켜보려고 한번씩 시도를 해보았는데요 레몬씨앗은 생각보다 발아가 잘되는 편입니다. 아직 레몬꽃이 피거나 레몬이 열리기까지 키워보진 못했는데요 그 이유는 어느정도 키운뒤에 서울아파트에서 양평집으로 이사를 해야해서 짐을 줄이느라 화분들을 정리했기 때문입니다. 양평에서의 생활이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다시 레몬씨앗발아를 시도해봤습니다. 여러개 발아가 성공되었는데 또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나눔하고.. 지금은 2년차 레몬나무1그루와 1년차 레몬나무2그루와 1년차 오렌지나무2그루가 있습니다. 양평집에선 노지월동이 안되는지라 화분에서 키우는데요 실내로 들여오자 따뜻한 기운에 새잎도 내고 잎이 커지고 있습니다. 레몬잎은 손으로 살..
아열대식물이라 실내월동해야하는 부겐베리아가 겨울을 나기위해 실내로 들이자 꽃망울을 맺기 시작하더니 요즘 화사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포엽이 꽃잎 같아보이지만 진짜꽃은 속에 작은 하얀꽃을 피운답니다. 종이꽃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기른지 7~8년차인 부겐베리아 인데요 약간의 덩굴성이 있는 나무라서 한번씩 강전지도 해주어야 합니다. 지금부터 꽃피우기 시작해서 한동안 꽃을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속의 진짜꽃도 귀엽지요? 부겐베리아(부겐빌레아) 학명: Bougainvillea glabra 영명: Bougainvillea 꽃말: 정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 덩굴성관목으로 남아메리카 원산. 우리나라에선 온실재배를 함. 포의 색깔은 자주빛,흰색,빨간색,주황색으로 다양함. 충분한 햇볕과 따뜻한 곳에선 연..
아열대식물인 클레로덴드롬을 거실로 들여와 실내월동을 시키고 있는데요 추운 바깥에서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니 한동안 적응이 안되었는지 잎이 거의 떨어져 앙상한 가지들만 남았었지요. 그래도 다년간 키워온 경험이 있어 지켜보았더니 새잎과 가지가 나오면서 꽃망울들이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앙상한 가지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꽃송이가 많아져서 소개드립니다. 하얀 꽃망울이 생기고.. 사실 이건 꽃이 아니고 꽃받침 입니다. 속에서 빨간 꽃이 쏘옥 나옵니다. 클레로덴드롬 학명: Clerodendrum thomsoniae 영명: Bleeding heart 마편초과의 상록덩굴성 관목으로 열대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은 계란형의 진녹색잎이고 마주난다. 꽃은 순백색,분홍색의 꽃받침이 부풀어오른 모습이고 중앙에 ..
서울아파트에서부터 씨앗발아시켜 키워온지 5년차인 아보카도나무가 한그루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선 실내월동해야해서 요즘 안방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보카도 씨앗발아는 먹고난 씨앗을 반쯤 화분의 흙에 묻어놓으면 이삼개월은 지나야 발아를 하니 잊어버렸다하고 기다려야 된답니다 아보카도씨앗을 재미로 여러개 씨앗발아를 시켜 지인들에게 분양도 했고 우리집에는 한그루만 남겨서 키우고 있었는데요 워낙 아보카도나무가 키큰 나무라 줄기를 반쯤 잘라주었더니 이렇게 위쪽과 아랫쪽에 새가지들이 나왔습니다. 아보카도나무는 몇그루가 있어야 열매가 열리고 또 많이 자라야 열매를 맺기에 이런 씨앗발아한 아보카도나무는 열매를 맺기는 어렵겠지만.. 재미로 씨앗발아 시키고 키워보는것이지요. 연녹색잎이 귀여운 감도 있습니다. 오래된 줄기는 밤색으로..
양평집에는 벌써 서리도 내리고 텃밭작물도 다 수거를 해야해서 데크에 나가있던 화분식물들도 월동준비로 며칠에 걸쳐 차례로 실내로 들였습니다. 양평집으로 온후 노지월동 할수있는것들은 정원에 심어두었지만 키우던 화분식물들은 열대나 아열대식물들이 많아 아직도 실내월동 시켜줄 화분들이 꽤 됩니다. 온실이 따로 없어 환경조건에 맞지않지만 거실창가, 안방창가, 현관까지 고루 분산시켜 배치했습니다. 먼저 거실창가에 둔 것들 입니다. 칠변화 한다는 란타나와 테이블야자 입니다. 란타나는 꽃들이 몇차례 핀후 열매가 맺혀있는 상태 입니다. 또 한쪽에는 인도고무나무, 익소라, 꽃기린, 염자, 호접란, 학자스민, 문주란, 오렌지자스민, 레몬나무를 들였습니다. 꽃기린은 여전히 매일 꽃을 피우고 있고 호접란도 몇개월째 꽃을 피우다가..
어느새 날씨가 추워져서 화분식물들을 월동준비로 실내로 들이고 있는중입니다. 양평집으로 이사오면서 많은 화분식물들을 정리했건만 아직도 화분식물들이 제법 남아있답니다. 주로 실내월동해야하는 아열대식물들이 대부분이고 오늘 소개드릴 다육이는 이래저래 고사하고 겨우 이 3종류만 남아있네요. 왼쪽부터 석연화, 금황성, 크리스마스게발선인장 입니다. 먼저 석연화 입니다. 바깥에서 이쁘게 단풍이 들었지요? 이제 실내에서는 서서히 붉은기가 빠지고 녹색으로 돌아올것 입니다. 석연화 학명: Pachyveria Pachyphytodies 멕시코가 원산지인 국민다육으로 많이들 키우시는데요 워낙 잎꽂이도 잘되고 키우기도 쉬워서 한때는 작은 화분을 잎꽂이만으로 바글바글하게 채우기도 하였지요. 지금은 귀찮아져서 떨어지는 잎사귀들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