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모과나무에 커다란 모과가 주렁주렁 달렸었는데 드디어 수확을 했다면서 모과 몇개를 주었습니다. 저도 지인들에게 나눔도 하고 남은 3개로 모과차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모과가 수분이 적으니 배, 생강을 같이 넣으면 좋고 계피도 같이 넣으면 좋다는 이웃의 말을 따라 해보니 청도 많이 우러나고 계피향도 나서 좋네요. 재료 : 모과 큰것 3개, 배1개, 생강5톨, 설탕은 동량, 통계피1개 모과 사진이 없네요. 아주 커다란 모과인데요.. 이때껏 힘들게 칼로 썰어 모과차를 만들어왔는데 채칼로 썰면 좋다고해서 채칼로 써는건 남편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모과를 채칼로 썰은것에 배와 생강은 칼로 채썰었습니다. 모과가 크다보니 양이 이만큼.. 중간 다라에 모과, 배, 생강 채썬것을 넣고 동량의 설탕을 켜켜이 넣어주었습니다..
양평집 옆의 산에 생강나무가 많습니다. 노란 생강나무꽃은 봄에 일찍 피어 봄이 왔음을 알려주지요. 생강나무꽃을 꽃차로도 만들지만 꽃 지고나면 햇순을 채취해 잎차를 만든다고 해서 이웃을 따라 나섰습니다. 이제 막 올라온 햇순을 채취해 이웃의 조언을 얻어 생강나무 잎차를 만들어봤습니다. 생강나무잎차의 효능은 산후풍에 효과가 있고 어혈을 풀어주며 근육통 삔상처의 통증완화, 관절염, 기관지, 피로회복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생강나무가 많이 있어서 잠깐사이에 이렇게 많이 채취했네요. 생강나무햇순이 솜털 보송하니 너무 이쁘네요. 깨끗이 손질하여 식초 떨어뜨린 물에 잘 씻어서 물기를 말렸습니다. 물기가 거둬졌으면 차로 만들어 봅니다. 두꺼운 냄비에서 3번을 덖고 유념하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중불에서 손으로 만져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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