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강릉 당일여행 다녀온후 1주일만에 다시 부부모임에서 1박2일로 강릉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 서울을 출발하여 강릉 도착후 점심을 먹은후에 고성 왕곡마을을 둘러보고 두번째 목적지로 찾아본 건봉사 입니다. 강릉 속초 쪽으로는 여러번 여행을 다녀서 어떤곳은 몇번씩도 가봤지만 건봉사는 처음으로 가본 곳이네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지않는 좀 한적하다 싶은정도로 여유로워서 좋았습니다. 신라 법흥왕때 창건한 아주 오래된 고찰 이었습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불이문을 지나갑니다. 520년(법흥왕7년) 아도가 창건하여 원각사라 하였다. 758년(경덕왕17년) 발징이 중건하고 정신, 양순 등과 함께 염불만일회(10,000일동안 염불을 게속하는 모임)를 베풀었는데 우리나라 만일회의 효시 이다. 신라말에 도선..
이년전 부부모임에서 강원도 2박3일여행을 갔을때 들러본 백담사 입니다. 백담사는 여러번 가봤는데 아래사진의 버스안에서 찍은 계곡이 참 인상적입니다. 자가용을 가져가도 일단 인제 용대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서 주차장과 백담사를 왕래하는 버스를 이용해야 백담사로 갈수가 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는 등산객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버스를 이용하지요. 이 계곡의 물이 참 맑은데 이때는 그냥 조용히 흐르는 정도였는데요 어떤때는 폭우가 쏟아진 뒤여서 그야말로 세찬 물살에 마음을 빼앗겨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백담사에 도착했을때도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백담사로 걸어가면 다리가 나옵니다. 백담사 바로 앞에 계곡이 가로지르고 있어서 다리를 건너야 백담사로 들어갈수 있답니다. 백담사 앞의 계곡의 인상적인 장면. 소원을 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