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목백일홍 이라고도 불리는 배롱나무 분홍꽃
꽃이 백일동안 핀다는 배롱나무는 양평에선 노지월동이 어려운지 겨울동안 보온재를 잘 감아주었는데도 이년째 나무줄기는 고사하고 뿌리근처에서 새줄기가 여러개 나오는 형태를 반복하네요. 다행히 큰나무를 심어주었던 덕분인지 뿌리근처에서 난 줄기에서도 이렇게 꽃을 피워준답니다. 배롱나무를 좋아해서 심어준것인데 제대로 자라지를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가지마다 꽃망울을 많이 만들고 차례대로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좋은점은 이렇게 꽃을 가까이서 자세히 볼수가 있네요. 배롱나무꽃은 참 특이합니다. 6장인 꽃잎이 서로 떨어져있어 처음엔 꽃의 윤곽이 잘 안잡히더라구요. 아래사진은 꽃 한송이가 핀것입니다. 오글거리는 분홍꽃잎 6장에 수가 많은 노란 꽃술들.. 뿌리근처에서 새로 난 줄기들이라 수형이 그다지 별로인데 한줄기..
식물키우기/정원식물
2022. 8. 30.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