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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전 가족여행으로 제주도여행을 갔을때

들러본 카페 서연의집 입니다.

 

이때의 여행은 애들이 일정을 다 짜고 예약도 다 해서

엄마 아빠는 그냥 이끄는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되었기에

우리는 잘몰랐던 이런 카페도 와보게 되었답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알고 있었기에 카페 여기저기를 자세히 둘러보고

커피도 한잔씩 마시며

촉박한 시간을 쪼개어 나름 느긋한 시간도 가져보려 했었지요.

 

원래 영화에 나왔던 서연의집은 세트장이어서 태풍에 부서지고 해서

새로이 서연의집 분위기만 나게 지어진 카페 랍니다.

 

 

카페 서연의집은 바로 바닷가 길가에 지어져 있습니다.

제주도의 특이한 돌담이 정겹지요?

카페에 들어가는 입구의 돌담에 간판이 세워져 있네요.

 

입구로 들어가서 카페의 옆모습이구요.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실내에 자리잡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 영화의 장면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주욱 밀면 열리는 긴 창이 재현되어 있었구요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려있어서

잠시 사람들이 없어진 틈을 타서 담아본것입니다.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이지요.

이날은 따뜻하여 창은 열어놓은 상태 였습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면 테라스가 나오고

이렇게 반정도는 잔디로 덮혀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이렇게 지붕옆에 테라스처럼 잔디를 덮었었지요.

여기서의 바다가 보이는 전경도 참 멋집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어 느긋한척 커피를 홀짝거리구요.

괜히 분위기도 잡아봤습니다.

 

애들이 일정을 짠 덕분에 몰랐던 여러곳도 가게 되었는데

그중의 하나인 카페 서연의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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