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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친구들과 당일여행으로 다녀온 서해금빛열차에서 저녁으로 도시락을 주문했습니다.

그날 아침에 용산역에서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홍성역에서 내려

가이드가 있는 버스를 타고 개심사, 해미읍성을 돌아보고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을 둘러본후 서산동부시장을 구경했는데요

시장사진은 어쩌다보니 못찍었습니다.

가이드에게서 여행경비에 포함된것 같은 온누리상품권5000원을 받아

동부시장에서 쇼핑할 품목을 고르다보니 사진찍기는 뒷전이 되었답니다.

제가 쇼핑한 품목은 서해안에서만 살수있을것 같은 구운감태 였는데

구운김보다도 밥을 싸먹으면 입에 살살 녹는.. 만족한 선택 이었습니다.

서산동부시장까지 당일여행의 일정이 끝났구요

다시 버스를 타고 홍성역으로 가서 서울행 서해금빛열차를 탔습니다.

이미 어두워지고 저녁식사할 시간이라 미리 예약해둔 비빔밥(8000원)을

열차식당칸에서 가져와 나눠 받았습니다.

보석비빔밥이라 명명된 나물이 든 도시락통과 밥이 든 통이 있었구요

후식이 든 통이 또 있었습니다.

 

처음엔 식판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야 식판을 폈습니다.

이때는 식판을 펴기전 입니다.

나물들이 참 정갈스럽게 담겨있네요.

보석비빔밥이란 이름이 어울립니다.

앞쪽 네모진 통은 밥이 든것입니다.

 

나물이 담긴 아래의 둥근 통은 비어있었는데

여기에 밥을 넣고 나물을 다 넣고 고추장을 넣고 비볐습니다.

밥을 약간 남기고 고추장을 다 넣었더니 조금 짜졌습니다.

그래도 그냥 먹었지요. 밥을 더 넣으면 양이 너무 많으므로..

약간 짰지만 맛이 있었습니다.

 

후식통에는 야쿠르트랑 사탕,방울토마토가 들어있었구요.

서해금빛열차에서의 도시락비빔밥은 처음 먹어본건데

괜찮은 경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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