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부터 꽃피우기 시작한 빨간 폼폰 다알리아가 날이 쌀쌀해지니 오히려 꽃을 더 잘 피우고 있습니다.
늦가을 서리 내릴때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우다가 서리가 내리면 하루아침에 지상부가 얼어버리는데
노지월동이 안되기에 구근을 캐어 얼지않는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내년봄에 다시 심어주어야 됩니다.
요즘 가을꽃 국화, 아스타, 용담꽃이 한창 인데 가을분위기 속에서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둔 빨간 다알리아가 화사함을 뽐내기도..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서늘해지니 꽃망울을 대거 만들기 시작하네요.
이 빨간 폼폰 다알리아는 키가 작게 품종개량된 것입니다.
화단가에 심으면 좋은것 같아요.
날이 서늘해지니 잎도 꽃도 싱싱해보입니다.
다알리아
학명 : Dahlia pinnata Cav.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다알리아속
꽃말 : 화려함, 감사
멕시코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에 덩이줄기가 여러개 있다.
높이 100~200cm 이고 줄기는 곧추서고 윗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깃꼴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가지끝에 두상화로 달리고 색갈이 다양하다.
열매는 수과로 달린다. 원예종이 200여가지가 있다.
봄에 덩이줄기를 심어줄때 고구마 같은 덩이줄기를 떼어내어 심어주면 번식이 잘됩니다.
그래서 씨앗이 필요없어서 꽃이 지면 바로 제거를 해줍니다.
차분하고 스산한 가을분위기의 정원에 화사함을 보여 눈길이 가는 빨간 다알리아 입니다.
한다발의 꽃다발 같지요?
끊임없이 꽃망울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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