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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꽃 이라고도 부르는 풍접초를 가을에 싹이 터 자란 어린 개체를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시켰더니 

이른봄에 꽃이 피어 꽃감상을 하다가 따뜻한 봄에 화단에 심어주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실내에서부터 꽃피운것이 이때까지도 끊임없이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군락으로 피면 이쁘겠지만 이웃집에서 한포기만 얻었기에..

씨가 떨어지면 내년에는 여러포기가 싹이 틀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에서 보면 이런 모양..  화관 같기도 하고 족두리 같기도 하고..

 

꽃줄기가 너무 길어져서 중간쯤 댕겅 잘라주었더니..

여기저기 꽃줄기가 곁가지로 나와서 꽃을 피워주네요.

 

일년초 이지만 실내월동 시켰더니 일찌감치 꽃을 피웠습니다.

꽃망울이 끊임없이 나오고 막피어난 꽃색은 진분홍 입니다.

 

어느정도 키가 커지니 꽃을 피우네요.

 

풍접초

학명 : Cleome spinosa Jacq.

현화식물문> 목련강> 풍접초목> 풍접초과> 풍접초속

족두리꽃, 자용수, 서양백화채 라고도 한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으로 한해살이풀 이다.

줄기가 1m정도 이고 샘털과 잔가시가 난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5~7장으로 이루어진 손바닥모양 겹잎 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8~9월에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줄기끝에서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받침잎은 4장으로 선상피침형 이고 꽃잎은 도란형으로 4장 이고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 이다.

열매는 삭과로 선형 이다.

 

 

꽃잎이 진분홍으로 피었다가 금새 연분홍이 됩니다.

 

분홍꽃 흰꽃이 같이 피어있는듯해보입니다.

처음엔 분홍으로 피었다가 차차 희게 변합니다.

 

따뜻한 봄에 바깥 화단에 심어주었습니다.

꽃이 귀한 이른 봄에 화단을 이쁘게 장식해주었습니다.

 

화관 같고 족두리 같기도 한 이쁜 꽃 입니다.

 

꽃줄기가 너무 길어져 중간을 잘랐더니 가지를 쳐서 꽃가지가 몇개 생겼습니다.

더 풍성해지겠네요.

 

이른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피고지고.. 열매도 많이 맺고..

틀림없이 내년엔 저절로 발아한 풍접초가 많이 생길듯합니다.

 

꽃줄기가 너무 길어져 중간쯤 한번 잘라주었는데 또다시 길어지고 있습니다.

 

한포기 뿐이지만 참 기특하고 이쁜 풍접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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