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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꽃 처럼 특이하고 화사한 애기범부채 크로커스미아가 요즘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따뜻한 벽쪽으로 심어줘서 2년간 노지월동도 잘했는데 작년겨울이 아주 추웠던건지 애기범부채도 몇포기

싹을 올리긴 했지만 결국 꽃대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작년엔 꽤많이 꽃을 피워주었는데..

화원에 갔다가 애기범부채를 보았고 2포트 구입해 그 옆에 심어주었더니 이렇게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늦가을엔 보온을 확실히 해주어 내년엔 꽃을 볼수있도록.. 해야겠지요.

 

애기범부채는 범부채보다는 꽃이 작아 애기범부채 라고 한다는데 

제가 보기엔 꽃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크로커스미아 라고 부르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꽃모양이 동남아에서 보던 열대꽃들과 비슷해보입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선 노지월동이 잘되는데 겨울이 추운 양평 이라 노지월동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따뜻한 벽 옆에 심어주고 보온재로 잘 덮어 2년은 꽃을 잘피우고 번식도 잘되었었는데..

 

크로커스미아

학명 : Crocosmia ×crocosmiflora (Lemoine) N.E.Br.

외떡잎식물강> 비짜루목> 붓꽃과> 애기범부채속

꽃말 : 청초

다년초로 유럽에 분포한다. 애기범부채, 몬트브레치아 라고도 한다.

크기는 50~80cm 이고 땅속에서 구경을 만들어 번식한다.

잎은 2줄로 부채살처럼 배열되며 어긋난다.

꽃은 7~8월에 꽃줄기 상부에 2~3개 갈라진 가지에 주홍색꽃이 수상화서로 옆으로 달리고 

꽃은 긴타원형으로 아래에 진한 반점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포에 깊게 싸여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남부에 분포하며 들이나 길가에 자란다.

 

 

화원에서 구입해와서 원래 군락의 옆에 심어주었습니다.

 

꽃이 아래에서 위로 피어올라갑니다.

 

낱낱의 꽃은 특이할게 없는데 꽃잎의 중심부에 진한 반점이 있습니다.

 

꼿꼿이 서서 꽃피우는 모습이 참 이쁩니다.

 

햇빛이 나니 꽃색이 짙어집니다.

열대꽃 같지요?

 

그래도 2포트에서 꽃을 제법 피워주었습니다.

내년엔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을 많이 해서 꽃을 많이 보여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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