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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전 정원화단에 구절초씨앗을 흩뿌려놨더니 그이듬해 봄에 싹이 나고 번식을 엄청 잘해서 

해마다 이맘때면 환한 구절초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년초로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은 얼마나 잘하는지.. 잡초들도 비집고 들어갈수없게 

아주 무성하게 자라서 할수없이 솎아내고 솎아낸것들이 아까워서 축대에도 심고..

그래서 축대에도 하늘거리며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우리정원의 구절초는 흰색과 연분홍색 두종류가 있습니다.

말끄럼한 구절초가 참 이쁘지요?

 

꽃망울부터 살짝 분홍색이 보이는 연분홍구절초.

 

구절초

학명: Chrysanthemun zawadskii var. latilobum

꽃말: 어머니의 사랑, 고상함, 밝음, 순수, 우아한 자태

쌍떡잎식물강>초롱꽃목>국화과

다년생초로 땅속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싹이 나오며 키는 50cm정도이다.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지는데 줄기가운데잎은 깊게, 줄기위쪽잎은 얕게 갈라진다.

꽃은 하얀색,연한분홍색으로 9~10월에 줄기끝에 두상꽃차례로 달리는데 지름이 8cm정도이다.

식물전체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

꽃이 달린 식물전체를 캐서 말린 구절초는 한방에서 부인냉증,위장병,치풍을 치료하는데 쓴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1189 [꽃 뜰]

 

축대에도 여기저기 심어주었더니..

꽃도 보고 잡초도 덜나는것같아 일석이조네요.

 

하늘 배경으로 핀 구절초도 이쁘네요.

 

구절초꽃이 제일많이 몰려 핀 곳입니다.

화단에서는 너무 빽빽히 자라 다른식물이 치이는것같아 솎아내고 있어서..

 

작년엔 구절초꽃을 따서 꽃차도 만들었었는데..

올해는 그냥 감상만 할까보네요.

구절초가 부인병에 좋다는데 꽃차가 씁쓸한 맛이 있어 그닥 당기지가 않더라구요.

 

이제 제법 자리잡은 축대의 구절초들 입니다.

 

좀더 만개한 말끄럼한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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