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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봄 친구들과 2박3일 제주도여행 갔을때

처음 가본 외돌개 입니다.

 

제주도는 여러번 가봤지만 이곳은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나와 이중섭거리를 보고 다른곳으로 이동하던중

친구 한명의 제안으로 계획에 없던 외돌개를 가보게 되었는데

가보고서 다들 참 잘왔다고 했지요. ^^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서

이렇게 아래쪽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중국관광객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길옆에 야생화 자주괴불주머니가 피어있어서 담아주구요..

 

절벽과 바다가 멋진 풍경이어서..

외돌개 가는 길은 올레길7코스에 속한다는데

풍광이 아주 좋다고 하네요.

그럴것 같아요. 이렇게 일부만 보아도 알수 있지요.

 

아래 절벽과 몽돌해변과 맑은 물빛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것이 외돌개 입니다.

외돌개는 돌이 홀로 서있다해서 이렇게 부르고

높이 20여m, 폭 7~10m에 이르고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시스텍 sea stack) 이라네요.

 

풍광이 참 멋집니다.

외돌개는 자연명승으로도 지정되어 있답니다.

 

또 장군바위 라고도 한다네요.

고려말 최영장군이 원나라세력(목호)을 물리칠때

범섬으로 달아난 잔여세력을 토벌하기위해

바위를 장군모습으로 변장시켜 물리쳤다는 고사가 있네요.

 

또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않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돌로 굳어 외돌개가 됐다는 할망바위 전설도 있습니다.

 

올레길 따라 오른쪽 절벽쪽으로 걸어가봤어요.

 

외돌개가 또 다른 모습이네요.

다른 방향에서 본 외돌개를 담아주었습니다.

이제 시간상 더이상 걷기는 힘들고 하여

주차장으로 도로 돌아갔습니다.

 

근처의 묵은 밭 같은데서 핀 무우꽃 입니다.

 

길가에 핀 야생 산딸기나무의 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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