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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에 작년봄에 용문장에서 명이나물을 5개 사서

일단 텃밭에 심었다가 나중에 펜스화단에 자리잡아 주었습니다.

겨울을 월동 잘하고 올봄에 4개 밖에 새순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요즘 잎새도 커지고 키도 커지고 길다란 꽃대도 올려주어서

제자리를 잘 찾은듯 합니다.

꽃대중 1개가 개화를 시작해서 담아주었는데

명이나물꽃은 꽃이 여러개가 공처럼 모여 핍니다.

아직 반만 피고 반은 피지 않은 꽃공 입니다.

 

 

제일 키큰 명이나물을 담아주었어요.

명이나물은 명이나물장아찌로 유명하지요.

하지만 재미삼아 5개 심어봤으니 키우느라 잎1장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산마늘(명이나물)

학명 : Allium microdictyon Prokh.

외떡잎식물강>아스파라거스목>부추과>부추속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25~40cm정도이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지리산, 설악산, 울릉도의숲속이나 우리나라의 북부에 자란다.

토양의 부엽질이 풍부하고 약간 습기가 있는 반그늘에서 잘자란다.

잎은 2~3장이 줄기밑에 붙어서 나고

꽃은5~7월에 줄기 끝에 흰색으로 둥글게 뭉쳐서 핀다.

열매는 9월경에 심장형으로 달린다.

 

작년가을에 씨앗 맺은걸 주변에 뿌려두었는데

그때는 화단의 잔디를 걷지않은 상태라 하나도 발아를 못했습니다.

올해는 펜스화단의 잔디를 다 걷어냈기 때문에 내년엔 씨앗발아 하는걸 보게 될지..

 

찾아보니 씨앗을 물에 좀 담가두었다가 뿌리라고도 하는군요.

그냥도 뿌리고 물에 담가두었다가도 뿌리고 두가지로 해봐야겠어요.

 

우리정원의 펜스화단의 명이나물밭인데요

올해는 5개중 4개가 새순이 나왔지만 각각이 2개씩 번식이 되어서

사실은 더 번식했다고도 할수 있지요.

이삼년후면 명이나물 맛을 볼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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