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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작살나무가 요즘 이쁜 보라구슬열매를 많이 달고 있습니다.

이 보라구슬이 이뻐서 심어준것인데 매년 봐도 질리지않고 이쁘기만 합니다.

화원에서 주로 유통되는것은 보라구슬이 좀더 많이 뭉쳐서 달리는 좀작살나무 인데

양평집에 이사온후 주변 산기슭에 야생으로 난 작살나무가 보여 어린것을 캐다 심었더니

좀작살나무보다 야생성도 강하고 엄청 잘자라고 보라구슬도 크기가 조금 작고 적게 달리네요.

어쨌거나 작살나무 열매도 참 이뻐서 애지중지 잘키우고 있습니다.

이젠 나무가 커져서 일년에 가지 전지를 여러번 해야할정도로 너무 잘 자란답니다.

보라구슬 열매가 참 이쁘지요?

 

 

너무 뻗쳐 자란 가지 때문에 속의 보라구슬이 안보여 또 가지를 전지했습니다.

 

작살나무

학명: Callicarpa japonica Thunberg

영명: Japanese Beautyberry

꽃말: 총명

마편초과(Verben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2~3m이고 밑에서부터 많은 가지를 친다.

잎은 긴타원형으로 마주나며 잎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뒷면에 누런빛의 선점이 있다.

연한자주색꽃은 여름에 잎겨드랑이에 여러개가 모여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4개,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늦은가을이 되면 자주빛을 띤 보라색이 된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914 [꽃 뜰]

 

평소엔 나무가 별로 볼품이 없고 꽃도 아주 작아서 보이지도 않고..

이름처럼 가지가 양쪽으로 뻗쳐 자라기에 작살나무라 부른다는..

오로지 가을되면 열리는 이 보라구슬이 이뻐서 나무를 가다듬으며 키우고 있습니다.

 

야생성이 강해 전지해서 수형을 잡아주는것 외엔 별로 신경쓸것도 없고

까탈스럽지도 않습니다.

 

봄에 가지 마디마다 작디작은 꽃들이 핀 모습 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봐야 꽃이 보이지만 나름 귀엽습니다.

 

꽃망울도 있고 개화한 꽃도 있고..

작지만 귀엽지요?

이렇게 이쁜 보라구슬이 많이 열려서 얼마나 이쁜지..

 

나무 전체모습 입니다.

관목이라 아래 뿌리에서 계속 새줄기가 나옵니다.

전지를 안해주면 얼마나 덤불처럼 얽힐지..

수시로 강전지를 해주어야 수형이 유지가 된답니다.

보라구슬 열매가 참 매력적인 작살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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