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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길을 따라 산책 나갔다가 개울물이 졸졸 흐르는 물가에 피어있는

이쁜 구슬같은 고마리꽃을 보았습니다.

물가에 잡초로 많이 자라는것인데 꽃피기전에는 신경도 안쓰고 몰랐는데

어느새 구슬같은 꽃망울들을 많이 만들어 눈길을 끄네요.

고마리는 원래 흰꽃, 분홍꽃이 있는데 이 분홍꽃은 꽃망울 끝만 분홍색을 점찍어놓은듯해서

정말 구슬같은 기분이 듭니다.

 

 

고마리

학명 : Persicaria thunbergii

꽃말 : 꿀의 원천

쌍떡잎식물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여뀌속

 마디풀과(Polygonaceae)에 속하는 1년생초로 원산지는 아시아 이다.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덩굴식물이며 줄기에는 밑으로 향한 거친 가시가 나있다.

잎은 삼각꼴로 잎자루가 달리는 양끝이 옆으로 길게 퍼진다.

꽃은 분홍색이며 8~9월에 피는데 하얀색, 분홍색을 띠며 10~20개씩 뭉쳐달리고

꽃잎없이 꽃받침이 5장 있다.

열매는 10~11월에 수과로 달린다.

주로 물가에서 자란다.

하수구근처 더러운 물이 있는곳에 잘 자라므로

물의 오염정도를 파악하는 식물로 이용된다.

 

꽃의 크기는 아주 작은데 가까이서 보니 구슬을 뭉쳐놓은것 같네요.

참 이쁘지요?

 

작은 개울가에 이렇게 많이 퍼져있습니다.

 

여기는 흰고마리꽃만 있네요.

흰꽃은 분홍꽃에 비해 꽃송이가 빈약해보입니다.

 

분홍점이 없으니 그리 눈에 띄지도 않네요.

 

또다른 곳에는 물봉선이 무리지어 자라고 있습니다.

물가에 자라는 봉선화라고 물봉선 이라 하지요.

봉선화처럼 뒤에 '거'라는 꿀샘이 갈고리처럼 달려있습니다.

벌써 꽃이 많이 져서 그리 이쁜 모습은 아닌듯..

 

물봉선

쌍떡잎식물강>측막태좌목>봉선화과>봉선화속

학명 : Impatiens textori var. textori

꽃말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일년생초로 서식지는 산이나 들의 습지이다.

원산지는 아시아(일본,대한민국,중국)

줄기는 곧추서며 60cm까지 자란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홍자색으로 8~9월에 줄기끝에 총상꽃차례로 피고

꽃잎은 3장이고 뒤에 꼬리처럼 생긴 거(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다익으면 5조각으로 나뉘면서 씨가 퍼져나간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232 [꽃 뜰]

 

많이 피어있는데 물이 졸졸흐르는 물가다보니 이쁘게 가까이서 담기가 어려웠습니다.

 

최대한 꽃뒤의 거를 담으려고..

 

꽃은 막 피기시작할때가 제일 이쁜듯합니다.

물봉선은 이미 끝물이 되어가는듯..

꽃이 진 자리는 씨앗도 만들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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