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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봄에 꽃모종들 들일때 한포트 들여와 심어둔 빈카가

겨울을 잘 보내고 가운데부분에 꽃줄기들을 모아 올리더니

이쁜 남보라색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월동도 잘하고 번식력도 좋다고 하길래 한포트만 들여서

측백나무 생울타리 옆의 화단에 심어두었는데

아마 심어둔 장소가 빈카에게 적절했나봅니다.

작년엔 겨우 두세송이 꽃을 보여줬는데 올해는 가운데서 꽃줄기가 대거 나와서

제법 꽃망울을 많이 맺었습니다.

 

남보라색꽃이 모양이 살짝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네요.

줄기는 땅위를 기어가며 뿌리를 내려서 번식을 하는데

꽃줄기는 위로 꼿꼿이 서는 성질이 있습니다.

한포트 사서 심은게 일년새 많이 커진것 같구요

내년쯤엔 제법 군락을 이루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빈카(periwinkle)

학명 : Vinca major

쌍떡잎식물강>용담목>협죽도과>빈카속

원산지 : 북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꽃말: 즐거운 추억, 아름다운 추억

다년생상록덩굴식물로 습하고 그늘진곳에서 잘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긴 심장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3~7월에 곧게 선 줄기의 잎겨드랑이에 한송이씩 남보라색으로 핀다.

꽃잎은 5장이며 꽃의 중심에 별모양의 흰무늬가 있다.

8~9월에 열매가 달려 익는다.

원예용으로 들여온 귀화식물인데

좁은잎빈카, 무늬빈카, 금맥무늬빈카, 일일초 등이 있다.

번식은 꺾꽂이, 분주, 씨앗발아로 한다.

 

꽃줄기의 새잎이 연두색으로 이쁩니다.

꽂줄기는 30~40cm로 곧게 서는데 잎겨드랑이마다 꽃송이가 달리니

꽃이 순차적으로 제법 피워줄것 같네요.

 

덩굴성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어나가는걸

몇개 잘라줘서 옆에다 심어줬습니다. 풍성하게 번지라구요.

내년에는 풍성하게 꽃들이 모여 필수 있겠지요?

 

아침햇살에 막 피어나는 모습도 담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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