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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양평집 정원에 봉숭아꽃이 세군데서 색색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봉숭아는 봉선화 라고도 하는데 일년초 이지만 저절로 씨앗이 터져 떨어져 겨울을 지난후에

늦은 봄에 저절로 싹이 터서 금새 이렇게 자라 꽃을 피우네요.

봉숭아는 우리에게 친숙한 꽃 이지요.

예전부터 손톱에 물들이던 추억이 있습니다.

 

 

꽃색이 다양한데 빨강, 자주색, 흰색, 살짝 분홍색이 도는 흰색 등등..

 

봉선화

학명: Impatiens balsamina L.

영명: Garden Balsam

꽃말: 신경질, 경멸,나를 건드리지마세요

쌍떡잎식물강>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 봉선화속

1년초로 봉숭아라고도 함.

키는 60cm정도이며 잎은 피침형으로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들이 있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 1~3송이씩 모여피며 꽃색은 여러가지이다.

꽃잎과 꽃받침잎이 각각 3장으로 꽃받침잎1장이 길게 뒤로 자라 거가 된다.

열매는 삭과로 익는데 만지면 황갈색씨가 터져나온다.

인도,말레이시아,중국남부가 원산지이다.

 한국에서 옛날부터 자라던 종류로는 물봉선과 노랑물봉선화가 있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824 [꽃 뜰]

 

작년엔 완전 흰색꽃이 있었는데

올해는 살짝 분홍빛이 도는 흰색꽃이 피었습니다.

교잡이 되나봅니다.

 

뒤늦게 싹이 터서 쑥쑥 자라 금새 꽃을 피우네요.

 

꽃 뒤에 갈고리 같은 '거'가 생기는데 꿀샘 입니다.

 

여기는 거의 군락 수준으로 피었네요.

 

여기는 달랑 한포기가..

옅은 분홍색인듯 하네요.

 

봉숭아는 한번만 씨앗뿌려 키우면 매년 이렇게 저절로 자라 꽃피우니

정원에 꼭 심어주어야할 일년초 중 하나 입니다.

그런데 워낙 번식이 잘되어 솎아주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답니다.

또 잔디밭에 떨어지면 영락없이 잡초로 뽑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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