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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커서 하늘하늘 이쁜 샤스타데이지의 계절이 왔네요.
양평집 정원 여기저기에 몇군데 심어주었는데 노지월동도 잘되고 번식도 잘되어서
지인들 이웃들에게 분양하기도 했습니다.
몇년이 지났더니 제법 군락이 커졌구요 풍성해졌습니다.
샤스타데이지는 키도 크지만 꽃도 커서 더운 여름 눈길도 시원스레 해주네요.
키가 커서 잘 쓰러지기에 쓰러지지말라고 끈으로 울타리를 만들어주거나
포기를 묶어주기도 합니다.
구절초와 헷갈려 하시는데 요즘 피는 샤스타데이지는 키가 크고 잎이 갈라지지않았는데
가을에 피는 구절초는 비슷해보이지만 잎이 많이 갈라져있습니다.
해맑은 샤스타데이지 얼굴 입니다.
샤스타데이지
학명 : Chrysanthemum burbankii
쌍떡잎식물강>초롱꽃목>국화과
꽃말 : 순진, 평화, 만사를 인내한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60~9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두상화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한개씩 달린다.
추위에 강하고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되는곳이면 어디든 잘자란다.
번식은 종자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780 [꽃 뜰]
꽃줄기가 길어져서 잘 쓰러지기에 끈으로 울타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정원 몇군데 심어주었지만 올해는 여기가 제일 풍성하네요.
여기는 대추나무, 인디언국화, 눈개승마, 자주달개비, 찔레나무로 인해
더이상 영역을 넓히기도 어려운 샤스타데이지네요.
작년보다 포기가 좀 줄어들은듯도..
하늘하늘 이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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