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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정원에 노란 개나리꽃이 만개했습니다.
개나리가 만개할때쯤이면 늘상 느끼는게 노란꽃이 참 화사하다는것입니다.
개나리는 삽목이 아주 잘되어서 4년전 이른봄에 삽목가지 여럿 얻어서
정원 여기저기 너댓군데 모아심어주었는데 모두 살아서..
또 어찌나 잘크는지 일년에 서너차례 가지를 전지해서 또 여기저기 심어주고..
개나리가 키가 너무 크고 늘어지는건 안좋아해서요.
개나리는 관목이라 뿌리에서 또 새로운 줄기가 올라오고
꽃은 이삼년 묵은 가지에 꽃눈이 생겨서 잎보다 꽃이 먼저 핍니다.
처음 삽목했던건 4년차니까 올해는 꽃눈이 많이 나왔답니다.
만개한 화사한 개나리가 이뻐서 고루 담아보았습니다.
아래는 주차장 쪽 축대에 심어준것인데 나무줄기도 얼마나 튼실한지요.
꽃도 많이 피웠습니다.
개나리
학명: 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
영명: korean forsythia
꽃말: 희망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개나리속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의 거의 전역에서 자라고 키는 3m정도이다.
잎은 타원형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노란색꽃은 잎이 나오기전 3~4월에 피는데
통꽃이나 꽃부리가 4갈래로 갈라졌고 수술2개,암술1개이다.
열매는 계란모양이거나 약간 편평하고 끝이 뾰족하며 9월에 익는다.
여긴 측백나무 담장의 빈자리를 메꿔준곳 입니다.
의외로 축대의 개나리가 제일 튼실하고 나머지는 오히려 빈약해보이네요.
개나리꽃을 가까이서 담아봤습니다.
묵은가지에서 나온 가지에 꽃눈이 달려있습니다.
주차장쪽 화단에도 개나리꽃이 제법 피었습니다.
펜스화단 2군데에 처음 심어주었던곳입니다.
늘어지는게 싫어서 몇번 강전지를 해주었습니다.
삽목이 이렇게나 잘되어 개나리 구입하느라 쓴 돈은 하나도 없는데요
이렇게 화사하게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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