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토란을 수확하여 첫 토란국을 끓였습니다. 올해는 처음 심은 토란이 나지를 않아 뒤에 다시 심어준 2포기가 전부여서 토란대는 이웃집에서 챙겨줘서 말려두었습니다. 토란이 2포기 뿐이었지만 캐보니 토란이 충실히 생겨서 넉넉하게 한번은 끓여먹을 양 이었습니다. 원래 들깨 들어가는걸 좋아하지않아 맑은 토란국을 끓이곤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입맛도 바뀌는지 이번엔 들깨가루를 넣고 끓였는데도 맛이 있었습니다. 토란 손질하는법과 토란국 끓이는법 입니다. 토란이나 토란대는 맨손으로 손질하면 가려움을 유발하므로 장갑을 끼고 하였는데 매번 장갑을 끼고 칼로 토란의 껍질을 깎아주었습니다. 이번엔 좀더 쉬운 방법을 알아내어 장갑을 안끼고도 손쉽게 껍질을 벗길수있었습니다. 사진을 안찍어서 과정사진이 없네요. 텃밭토란 수..
양평집 작은텃밭에서 올해도 토란을 조금 수확하였습니다. 얼마전에 토란대를 두번에 걸쳐 말려주었고 더 추워지기전에 토란을 캐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토란농사도 생각보다 잘되어 큰토란도 제법 몇개 되었습니다. 큰토란만 토란국을 끓이기로 하고 나머지 작은토란들은 상자에 흙을 덮어 보관해두었습니다. 토란국은 늘 하던대로 쇠고기맑은토란국을 끓였습니다. 재료 : 토란, 쇠고기 양지 250g, 무1/3개, 대파, 국간장, 쌀뜨물, 후추 텃밭에서 수확한 토란중 큰것들입니다. 토란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 있어 비닐장갑을 끼고 칼로 껍질을 까고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냄비에 쌀뜨물을 넣고 토란을 넣어 5분간 끓여줍니다. 토란의 아린성분을 제거하는 과정 입니다. 5분간 끓인후 찬물에 씻어줍니다. 이번엔 무를 칼로 빚듯이 ..
양평집 작은 텃밭에서 늦가을에 수확하여 서늘한 곳에서 흙에 덮어 보관해온 토란을 오랫만에 파내어 쇠고기토란국을 끓여봤습니다. 우리집은 들깨탕을 싫어해서 이렇게 쇠고기를 넣어 맑은 토란국을 끓입니다. 텃밭표 토란이라 맛이 훨 좋은듯 하네요. 다이어트와 변비개선에 도움이 되고 강정강장 효과가 있으며 염증에도 좋고 불면증에도 좋은 토란이라고 하네요. 재료 : 텃밭표 토란, 쇠고기200g, 무1토막, 대파1대, 마늘2톨, 국간장, 후추 텃밭표 토란을 비닐장갑을 끼고 껍질을 깎아 물에 담가둡니다. 토란손질시에는 가려울수 있으므로 꼭 비닐장갑을 끼고 하는게 좋습니다. 준비해둔 쌀뜨물이 끓으면 토란을 넣어 5분간 익혀줍니다. 생토란이 독성이 있으므로 이렇게 쌀뜨물에서 끓여줘야 된답니다. 끓인 토란을 찬물에 씻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