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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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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정비) 텃밭에 거름 뿌리고 쪽파밭, 부추밭, 달래밭 구획 정하기 - 2019.3.1 양평집 손바닥만한 텃밭에 거름을 뿌리고 텃밭을 정비했습니다. 마을전체에 올해의 퇴비가 배분되어서 작년의 묵혀두었던 퇴비는 텃밭에 뿌리고 다시 올해의 퇴비를 묵히려고 저장해두었습니다. 아래사진은 올해 배분받은 퇴비 입니다. 퇴비는 한두해 묵혀두어야 발효가 되어 냄새도 날아가고 거름으로 쓰기에 좋거든요. 작년에 시험삼아 서너포기 심어두었던 아피오스(인디언감자)를 캐내고 달래밭에서 옆으로 번진 달래 몇포기도 캐내고.. 인디언감자는 얼마안되어 먹을게 없고.. 나중에 다시 심어주어야겠네요. 달래는 더 캘려고 했더니 남편이 더 무성해지도록 그냥두라고해서 요것만.. 달래는 양파채랑 무쳐먹었습니다. 벽쪽이 흙이 얕아 왼쪽부터 달래밭, 가운데는 부추밭, 오른쪽은 이번에 몇포기 옮겨심은 쪽파밭 입니다. 일단 퇴비3포를 골..
(정원) 꽃밭에도 봄기운이 서려 새싹이 나오고.. 텃밭 거름 뿌리다. - 2018.3.11 유달리 혹독했던 겨울이 물러갔나했더니 정원의 식물들이 먼저 알고 새싹들을 올리고있어 자연의 섭리가 신비스럽습니다. 나무묘목들을 심어주려면 식목일 이전에 심어주어야 한다기에 마음이 바빠져 펜스화단에 있던 포도나무 3그루를 데크옆 화단으로 이식해주었습니다. 서울아파트에서 씨앗발아시킨 포도나무인데 겨울 두해를 무사히 잘 넘기고 쑤욱 자랐지요. 아마 머루포도가 아닐까 싶은데..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아직 꽃은 안피워봤는데 올해는 꽃피고 열매를 맺어줄지요. 밑둥치는 제법 굵어지고 눈도 튼실합니다. 수선화는 노지월동이 아주 잘됩니다. 그 혹독한 추위도 이겨내고 제일먼저 새싹을 내었습니다. 작년봄 꽃보고 잎이 시든후 구근을 캐어 망에 넣어두었다가 늦가을에 심어준 튤립들이 두번째로 새싹을 내었습니다. 수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