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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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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르기) 장 담근지 60일 넘어서 장가르기 하다 - 2020.4.24 올해 장담그기는 2월13일에 정월장을 담았는데요 60일이 넘어서 장가르기를 하였습니다. 이번 장은 이웃이 직접 재배한 콩으로 쑨 메주를 구매하여 담았기에 기대가 되었는데요 재료가 좋아서인지 보기에도 만족할만한것 같습니다. 먼저 간장, 된장 항아리를 각각 준비하고.. 식초 떨어뜨린물로 깨끗이 씻고 끓는물로 열탕소독을 하였습니다. 물기 없도록 깨끗이 준비하구요.. 장담근 항아리를 열어보았습니다. 60일이 훨 지났지만 참 깨끗한 편이지요? 숯, 대추, 고추 등을 다 건져내고.. 간장이 잘 우러난것 같아요. 다라에 메주덩이를 부서지지않게 조심히 다 건져내었습니다. 메주 건져내고 간장물만 남았습니다. 아래사진은 장담글때 반장 남겨놓은 메주덩이 인데요 바싹 말랐기에 전날 짭짤한 소금물에 넣어 불려 부드럽게 해놓아야..
(장가르기) 된장 간장으로 장가르기 하다 - 2018.5.9 올해 장담그기는 3월16일에 했는데요 작년의 장이 좀 짰기에 조금 덜짜게 담아서 올해는 장가르기를 60일만에 할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에 갑자기 꼬까지가 끼는 바람에 걱정이 되어 며칠 빨리 장가르기를 해봤습니다. 위의 꼬까지를 대강 걷어낸 상태 이구요.. 다라에 메주 3덩이를 꺼내어 대강 절구공이로 찧어주었습니다. 메주 주문할때 같이 온 몇년 묵은 된장 입니다. 장가르기 할때 된장에 같이 넣어주면 숙성이 잘된다고 합니다. 요렇게 씨된장을 넣어주고 잘 주물러주었습니다. 메주를 덜어내고 남은 간장물은 체에 천을 깔고 부어주어 찌꺼기를 걸러냅니다. 간장이 요렇게 걸러졌습니다. 된장도 잘 치대어졌구요. 장담그기 할때 넣어준 홍고추는 된장에 넣어 같이 주물러 주었습니다. 치댄 된장은 다시 깨끗이 닦은 ..
(장담그기) 양평집으로 온후 작년에 이어 두번째 장담그기 - 2018.3.16 양평집으로 온후 작년에 처음으로 장담그기를 하였고 올해 두번째로 시도해봤습니다. 작년엔 처음 해보는거라 메주 큰거 2장(4kg) 했었고 올해도 조금만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메주는 인터넷으로 국산메주를 주문했는데요 5장이 8kg이고 3장을 주문했으니 5kg정도 되나봅니다. 원래 말날에 장담그기를 하면 좋다고 하여 15일에 하려했는데 비가 억수같이 오는 바람에 손없는날인 16일에 하게 되었네요. 먼저 메주를 깨끗이 씻어서 대소쿠리에 담아 햇볕을 쬐어주었어요. 배송 받은지 며칠이 지나서 곰팡이가 더 진해진듯 하네요. 메주5장에 물20L를 하라고 했는데 저는 3장이지만 좀 넉넉하게 15L를 사용하였습니다. 간수 뺀 소금을 풀고 잘 녹여주고 계란으로 염도를 측정합니다. 작년엔 어쩌다보니 소금물이 너무 날라가버려 ..
(장담그기) 늦게 장가르기 했습니다.(11월22일) - 장가르기 하는법 지난 봄 3월16일에 장을 담그고 장가르기는 늦게 하는게 낫다는 어머니의 말씀대로 장가르기를 늦게사 어제(11월22일) 했습니다. 예전에 오래전에 아파트에서 딱 한번 장담그기를 했었는데 실패를 하였구요 그다음엔 한번도 시도해보지않다가 양평집으로 이사오고서 올해 처음으로 도전해봤습니다. 시험삼아 하는거라 메주 큰거 2장(4kg)으로 장담그기를 하였고 8개월만에 장가르기를 했습니다. 간장색이 좀 진하게 우러나보이지만 아직은 연한편입니다. 간장이 없어서 두번쯤 간장을 조금씩 떠서 요리에 썼더니 간장물이 쑥 내려간듯 하네요. 간장을 담을 작은 독을 끓는물을 부어 소독하고 깨끗이 말린후 체에 천을 깔고 간장을 조금씩 부어 걸렀습니다. 메주는 다라에 따로 건져내구요. 메주를 고무장갑 끼고 주물러 치대주었습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