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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담그기는 3월16일에 했는데요

작년의 장이 좀 짰기에 조금 덜짜게 담아서

올해는 장가르기를 60일만에 할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에 갑자기 꼬까지가 끼는 바람에

걱정이 되어 며칠 빨리 장가르기를 해봤습니다.

위의 꼬까지를 대강 걷어낸 상태 이구요..

 

다라에 메주 3덩이를 꺼내어 대강 절구공이로 찧어주었습니다.

 

메주 주문할때 같이 온 몇년 묵은 된장 입니다.

장가르기 할때 된장에 같이 넣어주면 숙성이 잘된다고 합니다.

 

요렇게 씨된장을 넣어주고 잘 주물러주었습니다.

 

메주를 덜어내고 남은 간장물은 체에 천을 깔고 부어주어 찌꺼기를 걸러냅니다.

 

간장이 요렇게 걸러졌습니다.

 

된장도 잘 치대어졌구요.

장담그기 할때 넣어준 홍고추는 된장에 넣어 같이 주물러 주었습니다.

 

치댄 된장은 다시 깨끗이 닦은 장독에 넣어주었구요.

장독이 커서 요렇게 바닥에 깔려보이네요.

 

된장 위에 비닐 한장 깔고 소금을 얹어주었습니다.

우리집 장독 입니다.

왼쪽 큰독이 이번 된장이 담긴 독이구요

가운데 크고 작은 독 2개에 이번 간장이 담겼구요.

이번 간장에도 씨간장의 개념으로 작년의 간장을 조금 섞었습니다.

잘 숙성되라구요..

맨 오른쪽의 독은 작년의 된장이 담겨있습니다.

 

예상치못하게 조금 빨리 장가르기를 하였는데요

부디 잘 발효되고 숙성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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