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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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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딜쿠샤 - 문화유적,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 저택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독립문역 근처에 있어서 문화유적 딜쿠샤저택을 방문하였습니다.딜쿠샤가 뭔지도 몰랐는데 방문하고보니 AP통신 한국통신원 이었던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가 살던 주택으로 고종국장, 3.1운동, 제암리 학살사건, 독립운동가의 재판 등을 취재하여 세계에 알렸다고 합니다.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되자 1942년 조선총독부가 테일러부부를 추방하였다 합니다.한국으로 돌아오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1948년 미국에서 사망하였고아내는 테일러를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에 안장하였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2018년 11월 복원공사를 시작해 2020년12월에 완료하였습니다.내부거실은 살던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하였습니다. 딜쿠샤는 '기쁜 마음' 이란 뜻 입니다. 점심모임을 하기전에 시간여유가 있어 친구와 관람을 하..
(서울 종로) 청계천 산책 광화문역 근처에서 점심모임이 있었는데 시간이 일러서 청계천을 잠시 산책했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물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맑은 물이 흘러가고 수변주변이 멋지게 꾸며져있습니다. 청계천은 오랜만에 걸어보는데 물도 맑고 주변이 멋지게 꾸며져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은것 같아요. 처음 보이는 다리가 모전교 입니다. 청계천 물길이 시작되는곳 입니다. 위로 청계광장의 나선형 보라색 조형물이 보이네요. 마침 날이 그리 춥진않아서 조금만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다리인 광통교가 보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서 산책하기가 좋았습니다. 청계천을 건너는 돌다리도 있고 낮은 다리도 있었습니다. 광통교 입니다. 옛날에 있던 부분과 복원이 된 부분이 있네요. 시간상 더 산책하기는 무리일것 같고 해..
(서울 종로) 광화문 월대, 광화문 광장 부부모임이 청계광장 옆의 음식점에서 있어서 점심을 먹고 근처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 되는 사람들만 광화문 월대를 보러 나섰습니다. 땅속에 묻혀있던 광화문 월대가 100년만에 복원이 되었다니 직접 보고싶었습니다. 예전에는 바로 앞을 차들이 지나다니는 차도였는데 차도가 둥그렇게 휘어졌고 이렇게 넓은 광장이 생겼습니다. 가운데 문으로 다니는 길은 한단이 높습니다. 평일 인데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경복궁 안은 말할것도 없었구요.. 광화문 양쪽에 있는 해치상 입니다. 검은색은 예전의 것이고 흰색은 복원하면서 새로이 만든것입니다. 광화문으로 통하는 길이 아주 멋집니다. 해치상은 양쪽에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광화문 안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한복 입은 관광객들과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