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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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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비가 오는 날 따끈하게 점심으로 먹은 칼국수 며칠전 비가 오던 날 따끈한게 먹고싶어 끓여본 칼국수 입니다. 삼시세끼를 해야하는 양평집에서 점심은 보통 분식이나 빵으로 먹게 되는데요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은 따뜻한 국물요리가 제격이지요. 면은 칼국수면이 아닌 우동 짜장용 생면을 쓰면 면발이 덜 굵어서 자주 사용하는 편이구요 야채랑 재료는 냉장고속 재료로 사용하였습니다. 재료 : 생면2인분, 디포리육수, 양파1/4개, 애호박 한토막, 사각어묵2장, 당근 한토막, 청양고추2개, 마늘다진것, 국간장 먼저 디포리육수를 냅니다. (멸치육수를 내도 됩니다) 생면2인분을 준비합니다. 밀가루는 좀 털어내는것이 좋겠네요. 그사이에 속재료들을 준비해두구요. 디포리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생면을 넣어 끓여줍니다.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야채와 어묵 썰은것을 넣어 끓여줍..
(면) 여름엔 시원한 메밀소바 - 메밀소바 만드는법 양평집에선 거의 삼시세끼를 집에서 해먹어야 하기에 점심을 분식으로 해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당뇨가 좀 있어서 당분간 밀가루음식은 좀 멀리하려고 요즘은 메밀면을 자주 해먹게 되었습니다. 메밀은 소화도 잘되고 여러가지로 밀가루보다는 몸에 좋은것 같아 국수를 좋아하는 남편에게 메밀국수가 좋지 싶습니다. 메밀은 단백질이 비교적 풍부하고 루틴이 들어있어 혈관등 순환기계통에 좋다고 합니다. 재료 : 생메밀면2인분, 무우1토막, 쪽파1대, 김1장, 쯔유(혹은 메밀국수장국), 설탕1작은술, 생수, 얼음, 와사비 무우는 강판에 갈아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쪽파는 잘게 썰어두고 김은 잘게 잘라놓습니다. 메밀면을 삶아줍니다. 생메밀면을 사용해서 삶는 시간은 5분정도가 적당한것 같네요. 메밀면이 익으면 찬물에..
(면) 오이지로 시원한 오이지냉국수 만드는법 지난번에 일찌감치 담아놨던 오이지가 요즘 알맞게 익어 오이지무침을 해먹었는데 날이 더우니 시원한 냉소면을 해먹을까하다가 오이지냉국도 괜찮았던 생각이 나서 오이지냉국수는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처음으로 해본 오이지냉국수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싶었습니다. 생오이 대신에 짭쪼름한 오이지의 맛이 괜찮다는 남편의 평을 들었구요. 재료 : 오이지1개, 생수, 소면2인분, 국간장2큰술, 발효액1큰술, 식초 2큰술, 얼음, 바질 레몬밤잎 조금 오이지1개를 가늘게 채썰어서 스텐볼에 담아놓습니다. 이건 없어도 되지만 텃밭의 바질과 레몬밤을 서너잎 따서 역시 채썰어주었습니다. 좀더 상큼한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국수물이 끓는 동안 오이지에 생수를 붓고 국간장2큰술, 설탕대신 발효액1큰술, 막걸리식초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