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식물) 다육이 금황성 삽목
몇년전 서울아파트 베란다에서 다육이 몇종류를 키웠는데 그중에 금황성이란 털복숭이 다육이가 있었지요. 양평집으로 이사올때 많은 식물들을 정리를 해야했고 금황성도 그때 퇴출되었나봐요. 얼마전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있던 음식점에서 엉뚱하게도 회접시 위에 장식으로 올라가 있었는데 저는 단박에 금황성인걸 알아봤지요. 다육이는 삽목이 잘되니까 가져가서 심으라고 친구들에게 권하고 저도 한개를 가져와서 심어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화분에 심어주게 된 금황성 입니다. 음식점 냅킨에 말아서 가져와서는 가방속에서 며칠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뒤늦게 심어주었습니다. 원래 다육이 삽목은 가지를 자른후 가지끝을 하루이틀 말려주고 심어주는것이 좋은데 저절로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줄기 아랫쪽에 작은 새가지가 나오고..
식물키우기/화분식물
2018. 3. 6.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