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 다년초인 보라 아스타가 한포트 심어준지 3년만에 꽤 번져 조그만 군락을 이루었습니다. 국화과 이지만 꽃색이 진하고 화사해서 눈길을 끄는 아스타 입니다. 가을꽃 소국을 여러색 정원에 심어주었지만 거의 고사하고 지금은 남았는게 노란소국 2종류가 많이 번식하고 있는데 화단을 좀 더 화사하게 해주고싶어 구입한 아스타가 제할일을 잘하고있는셈 입니다. 아스타가 여러꽃색이 있던데 우리정원의 아스타 꽃색이 흔한것 같아요. 청보라 보다 이 보라색이 더 화사한듯 합니다. 아스타가 홑꽃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얘는 겹꽃 입니다. 참 화사하고 이쁘지요? 하나둘 피기시작해서 아직은 꽃망울이 더 많은듯합니다. 아스타 학명 : Aster novibelgii 꽃말 : 사랑의 승리, 믿는 사람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
화단가에 심어준 다년초 용담이 한창 이쁘게 피어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네요. 노지월동 잘하고 남보라색 용담꽃이 무리지어피면 신비로워 보이고 환상적으로 보입니다. 심은지 4년차가 되어 포기도 꽤 커지고 꽃망울도 엄청 올리고 있습니다. 종처럼 생긴 통꽃이 남보라색 꽃잎에 흰반점이 있고 속에는 암적색 무늬가 있는데 무리지어피니 참 이쁩니다. 통꽃의 바깥쪽도 주름치마 같은 무늬가.. 막 피기시작할때부터 수시로 담아주었습니다. 용담꽃은 낱낱의 꽃수명도 깁니다. 용담 학명 : Gentiana scabra Bunge for. scabra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용담과> 용담속 꽃말 : 정의, 긴추억, 당신의 슬픈 모습이 아름답다 다년생초로 크기 30~50cm 이고, 줄기에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뿌리를 가진다. ..
향기 좋고 효능이 좋아 꽃차로 만들수도 있는 구절초가 요즘 한창 입니다. 번식력 좋고 노지월동도 잘하는 구절초 인지라 잡초를 억제하기위해 심은 축대정원에 많이 퍼졌고 정원 화단에도 많이 퍼져 화단에는 다른 식물을 위해 솎아내야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꽃차도 몇번 만들어봤는데 올해는 그냥 지나가기로 했습니다. 말끄럼한 구절초꽃이 여기저기 꽤많이 피었습니다. 다양한 나무들과 꽃식물들이 있는 축대정원 입니다. 요즘은 가을꽃인 구절초와 미국쑥부쟁이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우리집 구절초는 흰꽃과 살짝 연분홍색꽃이 있습니다. 구절초 학명 : Chrysanthemun zawadskii var. latilob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꽃말 : 어머니의 사랑, 고상함, 밝음, 순수, 우아한 자태 다년생초로 땅..
서리 내리면 뿌리를 캐어 보관하였다가 봄에 심어준 다알리아가 초여름에 1차로 꽃피우고 여름에 잠깐 쉬었다가 다시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우리정원의 다알리아는 키작은 빨간 폼폰 다알리아 인데 봄에 심을때 구근을 분리하여 2군데서 꽃피우고 있습니다. 키작은 다알리아가 한가득 꽃을 피우니 참 이쁜 자태 입니다. 폼폰다알리아가 활짝 피니 가운데 노란 꽃술도 보이네요. 먼저핀 꽃이 점차 시들어가고 또 새로이 꽃들이 피고.. 이렇게 서리내릴때까지 꽃피울듯합니다. 시들은 꽃들은 한번씩 정리해주어야 보기가 좋답니다. 새로이 꽃망울이 계속 생기고 있고.. 오래 꽃을 보여주니 참 기특한 다알리아 입니다. 막피어나고있는 폼폰다알리아가 참 이쁘지요? 다알리아 학명 : Dahlia pinnata Cav. 쌍떡잎식물강> 초롱꽃..
다년초 큰꿩의비름이 정원에 심은지 몇년차가 되었는데 노지월동 잘하고 포기가 커져서 줄기끝마다 큼직한 꽃볼을 달고 한창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8월말경에 꽃이 피기시작해서 점차 붉으레해지며 지금까지도 꽃을 피워주고 있네요. 보기가 좋아서 정원에 심기좋은 꽃 입니다. 연두색 꽃망울에서 낱낱의 꽃이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나비도 날아와 앉았습니다. 몇년새 포기가 커져서 꽃줄기를 꽤많이 올렸습니다. 낱낱의 꽃은 다육이꽃 같이 생겼습니다. 꽃이 피면서 연두색이 분홍으로 또 점차 붉게 변해갑니다. 큰꿩의비름 학명 : Hylotelephium spectabile (Boreau) H.Ohb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돌나물과> 꿩의비름속 꽃말 : 희망, 생명 여러해살이풀로 경기이북에 나며 만주에 분포한다. 크기는..
정원에 백합이 몇종류 있는데 올해는 정원의 꽃들이 수난을 겪어서 백합도 작년만큼 꽃피우지 못해서 속상했습니다. 남편이 서울에 볼일보러 갔다가 종로에서 백합구근 5개를 사와서 뒤늦게 늦봄에 심어주었더랬습니다. 종묘상 사장님 말로는 두달쯤 뒤에 꽃이 필거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요즘에야 그중 하나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백합구근 5개가 모두 품종이 다른거였는데 제일먼저 핀 이 백합은 키는 작았지만 향이 진한 오리엔탈 백합 이었고 꽃모양 이나 꽃색을 보니 '스타게이저' 인것 같네요. 향이 얼마나 좋은지.. 꽃이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백합 학명 : Lilium longiflorumThunb.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나리속 꽃말 : 순결 다년생초로 일본 류큐와 타이완에서 자라던것을 관상용으로 개발하여..
올해는 도라지꽃밭도 수난 이어서 뒤늦게 보라색꽃들을 몇송이씩 피워주고 있습니다. 봄에 이상기후 탓이었는지 자람이 이상하고 꽃대도 못올리나보다 했었는데 다행히 뒤늦게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꽃들을 한꺼번에 많이 피워줘서 보기가 좋았는데 올해는 겨우 몇송이씩 피워주고 있네요. 하나하나의 꽃은 참 이쁘지요? 꽃망울이 풍선처럼 보라색으로 부풀었다가 퐁 하고 꽃잎을 엽니다. 겨우 피었어도 꽃색도 선명하지않고.. 도라지 학명 : Platycodon grandiflor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초롱꽃과> 도라지속 꽃말 : 기품, 따뜻한 애정 다년생초로 숙근초 이며 산이나 들에서 흔히 자라고 높이는 40~100cm 이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며 장난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거..
봄에 여주모종을 한포기 심어주었습니다. 덩굴성 이라 여기저기로 얼마나 뻗어나가는지.. 여주는 암꽃 수꽃이 한그루에 피는데 처음엔 한동안 수꽃만 많이 피어 덩굴만 뻗어나가고 열매는 열리지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열매가 하나둘 열리기시작하였습니다. 보통 초록열매를 따서 볶음요리나 차로 만드는데 노랗게 익으면 빨간씨앗이 달큰하다고 해서 노랗게 익혀보기로.. 이웃집에서 씨앗채취를 해달라고 부탁도 하였구요.. 한개가 노랗게 되었습니다. 덩굴이 여기저기 뻗어나가고 노란 수꽃들이 많이 피고있습니다. 데크 위에까지 뻗었습니다. 꽃은 모두 수꽃 이네요. 긴 덩굴 끝부분에 암꽃이 어쩌다 피었습니다. 암꽃은 여주모양의 씨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렇게 여주가 열리기시작했고.. 처음 열렸던 여주가 끝부분이 노래지기 시작하네요.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