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둥이 라너스덜꿩나무가 아직 어린데도 6월부터 귀여운 꽃을 피우더니 이때까지도 꾸준히 꽃피워주고 있습니다.미국덜꿩나무 라고도 하는데 백당나무를 미국에서 개량했다고 합니다.가운데가 유성화 이고 가장자리가 무성화 입니다. 꽃이 참 귀엽지요? 봄에만 꽃피우는줄 알았더니 여름에도 한두송이 꾸준히 피워주고..서늘해지니 요즘 꽃망울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삽목둥이라 아직 키도 작은데 가지를 많이 내고 가지끝마다 꽃을 피우네요. 삽목둥이라 아직 수형이 그렇습니다. 큰 무성화도 귀엽고 작은 유성화도 이쁩니다. 라너스덜꿩나무학명 : Viburnum plicatum f. tomentosum. 'Lanarth'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미국덜꿩나무, 서양덜꿩나무, 상록덜꿩나무, 털설구화라너스 등으로 불린다.낙엽활..
전주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다보니 한 주택 담장에 생울타리로 심어놓은 나무들에처음보는 하얀꽃들이 가득 피어있었습니다.잎이 가시가 있어 호랑가시나무 인가했더니 아닌것 같고.. 검색해보니 은목서 였습니다.향기가 좋다는데 향기 맡을 생각은 못했네요. 짧은 시간 돌아다니느라 정신도 없었고..꽃이 작지만 가까이서 보니 참 귀엽게 생겼네요. 윤기나는 잎도 튼실해보이구요.. 꽃피는 시기 인지 이렇게 한가득 피우고 있었습니다.은목서는 따뜻한 남쪽에서만 노지월동이 되고 양평 같이 추운지방은 노지월동이 안되기에 키우지못했습니다. 은목서학명 : Osmanthus fragrans var. latifolius쌍떡잎식물강> 꿀풀목> 물푸레나무과> 목서속꽃말 : 달콤한 사랑늘푸른 떨기나무로 중국 원산 이고 한국에서는 남부에 서식한다...
초여름부터 꽃피우기 시작한 빨간 폼폰 다알리아가 날이 쌀쌀해지니 오히려 꽃을 더 잘 피우고 있습니다.늦가을 서리 내릴때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우다가 서리가 내리면 하루아침에 지상부가 얼어버리는데 노지월동이 안되기에 구근을 캐어 얼지않는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내년봄에 다시 심어주어야 됩니다.요즘 가을꽃 국화, 아스타, 용담꽃이 한창 인데 가을분위기 속에서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둔 빨간 다알리아가 화사함을 뽐내기도..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서늘해지니 꽃망울을 대거 만들기 시작하네요. 이 빨간 폼폰 다알리아는 키가 작게 품종개량된 것입니다.화단가에 심으면 좋은것 같아요. 날이 서늘해지니 잎도 꽃도 싱싱해보입니다. 다알리아학명 : Dahlia pinnata Cav.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다알리아속..
정원에 소국을 몇종류 심었었는데 대부분 한두해 지나면 고사해버리고 지금은 노란소국 2종류 뿐입니다.그중에서도 아래사진의 붉으레하게 피었다가 노래지는 소국이 제일 번식도 잘해서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았습니다.이 노란소국이 이제 피어나기시작해 가을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네요. 이 노란소국은 완전 샛노란 소국 입니다. 꽃망울이 붉으레하게 개화하기시작해 점차 노랗게 변합니다. 여기는 같은 국화과 인 보라 아스타와 함께 피고있고..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할때 입니다. 노란소국도 그대로 두면 키가 너무 커지기에 꽃망울 맺히기전에 세번쯤 순치기를 해야한답니다.그래야 알맞은 낮은 키로 소복한 국화다발을 볼수가 있지요. 이 노란소국이 더 이쁜듯.. 국화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몇년전 정원에 한포기 심어준 남천이 포기도 커지고 키도 다른 남천과는 달리 커서 어른키만 하게 자랐습니다.줄기끝에 꽃대가 나오는데 올해도 3개의 꽃줄기가 나와 6월에 하얀꽃을 피웠고 지금은 열매가 빨개지고 있습니다.아직은 새빨갛게 익지는 않았지만 거의 빨갛게 되었기에 소개드립니다.빨간 남천열매는 겨울동안에도 계속 빨갛게 달려있어 원예용으로도 키우기 좋습니다. 키도 크고 새줄기도 많이 나왔습니다. 6월에 꽃줄기에 꽃망울이 생긴 모습 입니다.이런 꽃줄기가 올해도 3개 생겼습니다. 드디어 개화하기 시작한 모습 입니다.남천꽃 입니다. 작은 하얀꽃이 참 이쁘지요? 남천학명 : Nandina domestica꽃말 : 지속적인 사랑매자나무과의 상록관목으로 중국, 인도가 원산지 이다.줄기는 모여나기 하며 성질이 강하고..
삼사년전 화단에 심어준 와송과 바위솔은 다년초로 노지월동도 잘하는데 올해는 와송은 잡초에 치여서 거의 없어졌고 두세개가 남아 그중 하나가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꽃줄기 따라 아래에서 위로 피어올라갑니다. 꽃이 핀 개체는 그대로 말라죽고..꽃이 피지않은 로제트잎은 그대로 겨울을 나게됩니다. 아래에 분홍 로제트잎이 보이지요? 낱낱의 꽃은 가까이서 보면 참 이뻐보이지요?와송은 효능이 좋아 갈아서 마시기도 합니다. 꽃대를 올린것은 꽃 지고나면 말라죽고 꽃대를 올리지않은것은 아래처럼 로제트 상태로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가운데부분이 싹이 되어 나옵니다.와송학명 : Orostachys japonica (Maxim.) A.Berger쌍떡잎식물강> 범의귀목> 돌나물과> 바위솔속꽃말 : 가사에 근면다년생..
화단가에 심어준 다년초 용담이 올해도 신비로운 남보라색꽃을 피워주었습니다.작년만큼 풍성하게 피지는 않았는데 아직 꽃망울이 많이 남았으니 더 기다리면 풍성하게 피게 될지..용담꽃은 꽃잎 안쪽은 남보라색에 흰반점이 찍혔고 통꽃 속에는 암적색 반점이 있습니다.꽃 바깥쪽은 암적색으로 치마같은 무늬로 말려있다가 펼쳐지구요..용담꽃을 가만 들여다보면 얼마나 신비롭고 이쁜지.. 군락으로 모여피면 정말 환상적이고 이쁜데.. 아직 꽃망울이 많이 남아있으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용담학명 : Gentiana scraba Bunge for. scraba쌍떡잎식물강> 용담목> 용담과> 용담속꽃말 : 정의, 긴 추억, 당신의 슬픈 모습이 아름답다다년생초로 크기 30~50cm 이고, 줄기에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뿌리를 가진다.잎은..
정원에 왕대추나무가 하나 있는데 몇년동안 열매가 신통찮더니 올해는 드디어 열매가 많이 달렸습니다.올해는 유실수들이 꽃들도 잘피고 열매도 많이 달아주는것 같습니다.10월에 들어서니 대추가 단맛이 나고 익어가는듯해서 두고보다가 한꺼번에 수확했습니다.매년 대추알 몇개 따먹다가 올해는 수확의 기쁨이 있네요. 대추꽃은 늦게 핍니다.다른 유실수는 열매가 익어가려할때 뒤늦게 꽃을 피웁니다.꽃도 아주 작은 연노랑 이라 눈에 잘 띄지도 않고..사진도 찍어주지않아서 이것 한장밖에 없네요.대추꽃은 새로 난 가지에서 꽃이 핍니다. 9월이 되니 대추열매가 꽤 커져서 눈에 띕니다. 왕대추라 눈에 잘 띄는것 같아요. 대추알이 큰것은 알프스오토매사과 크기만 합니다. 대추나무학명 : Ziziphus jujuba Mill.쌍떡잎식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