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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기에서 지난번에 보스포러스해협을 건너는 크루즈 이야기를 올렸는데요
사실 저는 여행일정 순서대로가 아니고 기억에 많이 남았던 곳을 임의적으로 올렸던 것이랍니다.
아직 이스탄불에서 일정이 남아있었구요 점심도 현지식으로 먹고 이스탄불을 떠난것이지요.
호텔에서 나와 그랜드바자르를 보고 아야소피아를 보고
그다음으로 가본 히포드럼광장 입니다.
사실 그랜드바자르와 아야소피아, 히포드럼, 블루모스크 등이 가까이에 있어서
가이드를 뒤따라 걸어서 이동하였습니다.
히포드럼광장은 지금은 시민들이 쉬는 휴식공간 이지만
옛날 검투사경기장 이었다가 나중에 전차경기장으로 사용하였기에
긴 넓은 광장이 있고 3개의 기둥이 남아있습니다.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에서 데오도시우스황제가 옮겨왔다고 해서
데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라 한다네요.
이집트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아래의 바닥이 원래 옛날의 땅바닥 이라고..
아래기단은 이집트의 것은 아니라고 들었는데요..
외국사신들로부터 공물을 받는 부조, 전차경기하는 부조가 새겨져있습니다.
또 하나의 오벨리스크인데 오메르수툰이라는..
콘스탄티누스7세가 10세기경 세운 오벨리스크인데요
겉면에 금도금한 황동판인지 청동판인지가 덮여있었는데
4차십자군전쟁때 약탈당했다고 합니다.
두 오벨리스크 사이에 있는 서펜타인기둥.
그리스 아폴로신전에서 가져온것으로 뱀3마리가 꼬으며 올라간 형상으로
높이 8m가 되는데 머리쪽이 잘려나가서 지금은 5m정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뱀머리중 하나는 이스탄불박물관에 또하나는 대영박물관에 있다고..
여기도 원래의 바닥은 저 아래에 있네요.
히포드럼광장 한쪽 끝에 있는 이 건물은 카이저빌헬름샘 이라고 하네요.
1901년 독일황제 빌헬름2세가 오스만제국의 술탄에게 선물한것으로
내부천장을 금으로 장식했고 바깥 8면의 벽에 수도꼭지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내부천장이 화려해서 담아보았어요.
터키 하면 쫀득한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는데
우리도 여행중에 여러곳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아야소피아에서 나와 히포드럼광장으로 가기전에 이아스크림가게가 눈에 띄여..
이스탄불에서 처음으로 먹어본 터키아이스크림 입니다.
여러가지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저는 체리로..
쫀득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제가 일착으로 받고 계속 일행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떠주고 있는 중입니다.
히포드럼광장을 보고 블루모스크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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