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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음식점

(종로구 행촌동) 능라밥상 - 전통 북한식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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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북한식 레스토랑 인 능라밥상에서 몇개월전에 있었는데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탈북요리연구가가 운영하는 음식점 인데 북한식 레시피로 만든다고 하네요.

담백해서 우리입맛에 좀 안맞는 면도 있는것 같습니다.

 

독립문역에서 사직터널 쪽으로 좀 걸어가면 나오는 능라밥상 입니다.

건물 앞쪽에 작은 정원도 있었습니다.

 

현관문에 붙어있는 '한국최우수브랜드대상'

'통일은 밥상에서부터' 라는 문구도 있네요.

 

우리는 단체예약 이어서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4인 테이블당 음식이 나옵니다.

깍뚜기, 백김치, 간장, 새우젓이 세팅되어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능라밥상의 대표 인 탈북요리가의 말씀도 좀 듣고..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찹쌀순대 입니다. 

 

찹쌀순대에 야채랑 새우젓을 얹어 맛을 봅니다.

찹쌀순대 양이 꽤 많은듯했습니다.

 

녹두지짐이 나왔습니다. 1인당 1개씩..

 

녹두지짐이 두껍고 앞접시에 가득찰정도로 크기가 크네요.

 

숟가락으로 쪼개어 백김치와 같이 먹고.. 간장에도 찍어먹고..

녹두지짐이 양도 많지만 부드럽지않고 퍽퍽하여 우리입맛과는 차이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특이한 감자로 피를 만든 감자만두가 나왔습니다.

 

감자만두도 1인당 1개씩..

 

감자만두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피가 쫄깃하여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평양냉면으로 하였는데.. 1인의 양을 반으로 나눠주셨습니다.

저는 비빔냉면으로 했습니다.

 

물냉면으로 주문한 친구의 것 입니다.

물냉면 먹은 친구는 맛있게 먹었다는데.. 저는 주문실패로 비빔냉면의 양념맛이 텁텁하고 안좋았고.. 

북한식 평양냉면은 면이 끊김이 많아 좀 낯선 식감 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물냉면을 먹어보고싶네요.

 

후식으로 준것인듯한데 시일이 오래되어 무엇 이었는지..

 

카페도 주변에 마땅찮아서 커피까지 주문했습니다.

내린 커피에 약과를 주시네요.

 

점심을 먹고 시간이 있는 친구들은 바로 옆의 딜쿠샤를 관람하러 갔고..

저는 일찍 도착해서 점심 먹기전에 미리 관람하였기에 친구들과 얘기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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