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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매콤한것이 먹고싶어 점심때 돗가비 불쭈꾸미로 갔습니다.

처음에 두세번은 불쭈철판구이로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 불쭈꾸미덮밥이 베스트 이더군요.

철판구이로 먹으면 뜨겁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쭈꾸미가 쫄아드는데 접시에 담겨나오는 덮밥은 탱글한 맛이 그대로라..

아삭한 콩나물과 같이 먹으면 맛있게 먹을수있는것 같습니다.

 

조금 늦게 1시 지나서 갔더니 대기가 2팀밖에 없었고 바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실내가 사람들로 혼잡하네요.

 

불쭈꾸미덮밥(13,000원)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물과 살얼음 낀 동치미가 나옵니다.

 

김치, 무생채, 콩나물이 나옵니다.

반찬은 리필 하면 됩니다.

 

잠시 기다리니 비벼먹을 밥그릇이 나오고..

 

불쭈꾸미접시가 나왔습니다.

맵기는 보통으로 하였고 2인분 입니다.

쭈꾸미를 먹기좋게 가위로 반씩 잘라주었습니다.

 

밥 위에 불쭈꾸미와 아삭한 콩나물을 얹어 비벼먹으면 됩니다.

 

요렇게요..

불쭈꾸미가 탱탱하니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좋고 양이 많아 남는건 셀프포장 해도 됩니다.

불향도 나는 불쭈꾸미덮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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