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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꽃피는 시기에 꽃샘추위가 없어서 유실수꽃들도 냉해 입지않고 무난하게 꽃피웠고 

정원의 다른 꽃들도 꽃들을 화사하게 피워주고 있습니다.

작년엔 제대로 꽃을 못피웠던 죽단화가 요즘 화사하게 만개해서 소개드립니다.

노란꽃 죽단화는 겹황매화를 이르는 이름 인데요 홑꽃인 황매화와는 잎과 줄기가 똑같아서 

꽃이 겹꽃 인지 홑꽃 인지로 구별합니다.

죽단화가 노란겹꽃을 큼직하게 꽃피우고 있습니다.

 

이제껏 못보던 노란 꽃잔치를 벌이고 있네요.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라 동네 집집의 정원에 있는 죽단화들이 모두 그렇더군요.

 

죽단화는 가지끝에서 조롱조롱 꽃망울을 만듭니다.

꽃망울이 부풀어 개화하고 있습니다.

 

죽단화

학명 : Kerria japonica f. pleniflora (Witte) Rehder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황매화속

꽃말 : 기다림, 숭고

낙엽활엽관목으로 전국에 분포한다.

키는 2m에 달하고 줄기는 녹색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다.

지름이 약3cm인 황색꽃은 4~6월에 가지끝에 하나씩 겹꽃으로 핀다.

열매는 거의 맺지않는다.

가지가 뿌리에서 많이 나와 모여나기를 하며 일년생 가지는 녹색으로 능선이 진다.

초봄의 휴면가지나 녹색가지로 꺾꽂이 하면번식이 잘되고 포기나누기로도 번식한다.

 

 

가지끝마다 꽃들을 여러송이 피우고 있습니다.

이번엔 꽃을 보려고 전지를 안하고 죽은 가지만 잘라내었더니 늘어진 가지 마다

노란 꽃망울이 부풀어오르고 있습니다.

작은 녹색의 골이 진 잎과 노란꽃이 잘 어울리지요?

 

죽단화는 겹꽃 이어선지 꽃이 큼직하고 홑꽃인 황매화보다 이뻐서 정원에 많이들 심는것 같습니다.

 

꽃이 하나둘 활짝 피니 화사해서 눈길이 자주 갑니다.

 

 

요렇게 멋지게 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만개한듯 합니다.

올해는 꽃샘추위가 없어서 황매화도 이제껏중에서 제일 화사하게 꽃피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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