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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가 화원에서 구입할때 크기가 큰 대품을 구매했더니 너무 쑥쑥 잘자라서 2년새 키가 아주 커졌습니다.

고민 끝에 톱으로 줄기를 반으로 잘라 2개체를 같이 심어주고 기다려봤답니다. 삽목이 잘되기를 기대하며..

결과는 성공 이었네요.

아랫쪽 줄기는 뿌리가 많으니 곧 순이 자라겠지 생각했는데 의외로 뿌리가 없는 윗쪽 줄기에 하나 남겨둔 잎줄기에서 

먼저 잎이 나와서 뿌리가 잘 내렸구나 생각했었고 뒤이어 아랫쪽 줄기 뿌리쪽에서 싹이 하나 나와서 잎이 생겼습니다.

현재의 모습 입니다. 성공한거지요.

 

이렇게 둘로 잘라 같이 심어주었더니 새잎도 새싹도 나고있습니다.

 

키다리 대품 알로카시아 입니다.

꽃도 2년 연속으로 피워주었구요..

거실창가에서 키우는데 크기와 키가 감당이 안되어서..

 

아랫쪽에선 새싹이 나왔습니다.

줄기에선 잎겨드랑이의 싹이 나올 부분에선 기미가 안보이네요.

 

새 잎줄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잎이 요렇게 펴지고있구요..

 

아래쪽 싹튼곳에서도 새 잎줄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알로카시아 분리삽목이 성공 하였습니다.

 

알로카시아

학명 : Alocasia  odora

외떡잎식물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알로카시아속

꽃말 : 수줍음, 좋은일이 생길거야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가 자생지인 열대성 관엽식물.

밝은 창가에 두는것이 좋고 물은 한달에 한번정도 충분히 준다.

과습하면 무름병이 생긴다.

잎끝에 물방울이 생기기도 하는데 가습효과와 습도조절능력이 뛰어난 식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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