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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봄에 나무수국을 들이고 싶어서 화원에서 구입해 심어둔것이

꽃이 몇송이 피는데 보니 병꽃나무였습니다.

화원에 가서 항의를 하고 또다시 나무수국을 구입했는데

미안하다고 대신 나무수국을 싸게 주셨지요.

그렇게 해서 양평집 정원에 심어둔 병꽃나무가

덩치는 작은데 꽃은 대거 피웠습니다.

병꽃은 처음에 아이보리색으로 피어났다가 점점 붉게 변한답니다.

꽃을 두번 보는것 같지요.

이게 토종병꽃나무인지 양평집 뒷산에 병꽃나무가 아주 많이 자생하고 있네요.

어쨌든 우리정원에 있으면 더 이뻐보이는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꽃망울이 아이보리색으로 나오고..

열매모양이 병 같다고 해서 병꽃나무라고 한다네요.

아직 열매는 관찰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제대로 봐야겠네요.

 

굵은 주가지가 2개 있었는데 말랐는지 새순이 안나오고

작년에 나왔던 가는 가지들에서 새순이 나오면서 꽃망울이 많이 달렸습니다.

뒷산에 있는 병꽃나무들은 약간 늘어진 가지에 엄청 많은 병꽃을 달고 있었는데요..

 

처음에 아이보리색으로 피어나서 점점 붉게 변하고 있습니다.

전체모습이구요 마른 주가지 2개는 전지해 주었습니다.

 

병꽃을 가만 들여다보면 참 이쁘지요?

 

병꽃나무(weigela)

학명: Weigela subsessilis L.H.Beiley

꽃말: 전설

쌍떡잎식물강> 산토끼꽃목> 인동과> 병꽃나무속

동아시아원산인 낙엽관목.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긴통꽃이 피는데

처음엔 황록색으로 피지만 나중에는 붉은색으로 변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길쭉한 병모양의 삭과로 9월에 익어서 2개로 갈라지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

병꽃나무 이름은 이 열매의 생김새에서 유래했다.

번식은 꺾꽂이나 씨앗으로 한다.

 

꽃이 대체로 아래로 고개숙이고 있어 사진찍기가 어려운데요

위로 보고있는것도 있어 담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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