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홍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원) 양평집 정원에 요즘 피어있는 꽃들(2) 양평집 정원에 요즘 피어있는 여름꽃들을 어제에 이어 두번째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소개드릴것은 봄에 씨앗 뿌린 일년초인 분꽃들인데요 여기저기서 이쁜 진홍색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분꽃 색상이 다양한데 우리집것은 요색갈 하나뿐입니다. 색은 이쁘지만 다양한 분꽃을 심고싶네요. 작년에 이웃집에서 한포기 얻어온 다년초인 곤드레나물꽃입니다. 곤드레밥을 해먹는 곤드레나물이지요. 꽃이 좀 특이한데 이제 씨앗 맺어 씨앗이 날리면 주변이 곤드레나물밭이 되겠네요. 작년에 여러개 모종을 심어준 일일초 입니다. 일년초인데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자란 몇포기들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양평집 주변의 산에 많는 작살나무꽃입니다. 어찌나 잘자라는지 수시로 가지를 전지해주고 있습니다. 작살나무의 꽃은 자잘하지만 가을이면 이쁜 보라색.. (화분식물) 일일초 천일홍 한련화 페튜니아 실내월동준비 양평집 정원 여기저기서 꽃피우고있는 일일초 천일홍 한련화 페튜니아가 우리나라에선 일년초인데 원산지에선 다년초로 자란다고 해서 일부 작은 화분에 옮겨 실내월동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아래사진은 한련화인데 올봄에 씨앗발아시켜 측백나무울타리화단에 심어주었지만 별로 자라지않고 꽃도 별로 못피워서 남아있는 7포기를 화분 2개에 모두 옮겨주었습니다. 이 화분엔 4포기를 심었는데 며칠 지나니 잎도 커지고있고 빨간꽃도 한송이 피워주었습니다. 거실창가가 알맞은 환경조건인가봅니다. 한련화는 꽃도 이쁘지만 동글동글한 잎도 귀엽지요? 꽃도 잎도 식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약간 매운맛이 나는듯.. 천일홍은 봄에 모종을 사서 심은건데 처음 키워보지만 꽃이 참 이쁜것 같네요. 얘도 실내에 들어오니 더 생생하고 이뻐진듯 합니다. 노란.. (정원) 뒤늦게 핀 능소화. 양평집 정원의 나무들과 꽃식물들이 올해 뜻하지않게 수난을 겪어 다들 비실거리며 죽다가 살아나 뒤늦게 꽃피운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능소화도 우리동네의 다른 능소화들이 꽃피운지 한참 되어서야 겨우 몇송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땅이 척박해보여 밭에 넣는 퇴비를 정원흙에 섞어넣었더니 난리가 났지요. 다들 비실비실.. 새잎도 안내고 얼음땡 하기 일쑤였는데 다행히 한참 지나고서 기력을 찾아 새잎내고 꽃도 피우고 했지요. 과일나무들은 열매를 맺자마자 다 떨어져버리구요.. 능소화도 뒤늦게 새잎내고 꽃망울도 많이 만들었는데 그 많던 꽃망울이 그냥 거의 떨어져버리더군요. 그나마 몇개 살아남은 꽃망울이 꽃을 피운 아주 귀한 꽃들입니다. 우리집 능소화는 미국능소화로 꽃이 좀 작고 꽃색은 더 붉습니다. 3그루를 지지대 3.. (정원) 천일동안 꽃색이 퇴색하지 않는다는 천일홍 봄에 모종으로 한판(12포트) 사서 능소화 아래에 심어준 천일홍이 이름대로 줄기차게 꽃망울을 올리고 있습니다. 처음엔 너무 안자라고 얼음땡 하는듯이 보이더니 요즘은 꽃줄기가 길어지고 크기가 커지는것 같네요. 천일홍은 일년초인데 양평집에선 처음으로 키워보는것입니다. 꽃색이 흰색도 있던데 붉은색이 더 이쁜듯 하지요? 능소화 아래에 12포트를 다 심어주었다가 덩치가 커지고 비좁아져서 몇포기는 다른곳으로 옮겨심기 하였지요. 능소화 화단에는 범부채도 무성하고 더덕과 도라지도 자라고 있고 붓꽃도 한무리 자라고 있습니다. 씨앗 떨어져 저절로 난 어린 더덕과 페츄니아도 있구요. 작은 능소화화단이 아주 빽빽합니다. 펜스화단에도 몇포기 옮겨주었는데 이제 꽃줄기가 길어지고있는것이 보이지요? 천일홍 학명: Gomphrena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