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워지고 여름의 길목에 이르렀다는걸 실감하게되니 시원한 메밀소바가 생각났습니다. 양평집에서 점심한끼로 준비한 생메밀면으로 만든 메밀소바입니다. 텃밭쪽파 뽑고, 무를 강판에 갈고, 생김을 잘게 잘라 준비하고 혼쯔유(메밀국수장국)에 와사비도 준비하여 생메밀면을 삶았습니다. 재료 : 생메밀면2인분, 무 한토막, 쪽파2줄기, 생김1장, 와사비, 혼쯔유(메밀국수장국), 생수 생메밀면을 2인분 준비합니다. 마른국수보다 생면이 부드럽고 좋은것 같습니다. 생메밀면을 삶습니다. 물이 끓으면 생메밀면을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충분히 익힙니다. 면이 익으면 찬물에 충분히 헹궈줍니다. 쪽파는 잘게 썰고, 무는 강판에 갈아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생김은 잘게 썰어놓습니다. 백김치가 있어 밑반찬으로 내어놓..
날이 더워지니 점심으로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이 나서 전날 저녁에 대두 한줌 물에 담가놨다가 살짝 삶아 곱게 갈아서 올해 처음으로 콩국수를 만들어봤습니다. 콩은 좋은 성분이 많아 특히 나이들어가면 많이 먹어두라고 하지요.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고 소화도 잘되고 강장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노화예방이나 미용에도 좋으며 면역증강 항암작용도 한다고 하네요. 재료 : 대두 한줌, 물, 소면3인분, 오이1개, 통깨, 얼음, 소금 전날밤에 대두를 씻어 물에 담가놓았다가 살짝 삶아서 믹서기에 곱게 갈아놓았습니다. 어쩌다보니 과정사진을 안찍어두었네요. 콩을 냄비에 담고 물을 충분히 잠기게 넣어 삶아주는데요 콩이 비린내가 안나고 살캉 씹히는 맛이 날 정도만 삶아주면 됩니다. 끓기시작하고 중약불로 줄여 5분정도 삶아주니 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