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원에 가을꽃 노란소국이 한창 입니다. 몇년전 국화종류를 다양한 색갈로 심어주었는데 그중 이 노란소국만 많이 번식하고 살아남아 꽃을 피워주고있습니다. 노지월동 잘하고 삽목도 잘되어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져있는데 해마다 조금씩 갓핀 꽃을 따 국화차도 만들고 있답니다. 향기가 좋은 노란소국 이라 국화차도 아주 향기가 좋습니다. 이 노란소국은 꽃망울이 붉으레하고 꽃이 피기시작할때도 가운데가 붉은기가 남아있어 더 화사해보이기도 합니다. 활짝 피면 완전한 노란소국 입니다. 국화 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말 : 성실, 정조, 고귀 크기는 30~100cm정도 이고 다년생초본 이다. 잎은 어긋나고 날개깃처럼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향기 좋고 효능이 좋아 꽃차로 만들수도 있는 구절초가 요즘 한창 입니다. 번식력 좋고 노지월동도 잘하는 구절초 인지라 잡초를 억제하기위해 심은 축대정원에 많이 퍼졌고 정원 화단에도 많이 퍼져 화단에는 다른 식물을 위해 솎아내야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꽃차도 몇번 만들어봤는데 올해는 그냥 지나가기로 했습니다. 말끄럼한 구절초꽃이 여기저기 꽤많이 피었습니다. 다양한 나무들과 꽃식물들이 있는 축대정원 입니다. 요즘은 가을꽃인 구절초와 미국쑥부쟁이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우리집 구절초는 흰꽃과 살짝 연분홍색꽃이 있습니다. 구절초 학명 : Chrysanthemun zawadskii var. latilob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꽃말 : 어머니의 사랑, 고상함, 밝음, 순수, 우아한 자태 다년생초로 땅..
정원에 목수국 라임라이트가 2그루 있습니다. 하나는 화원에서 구입해서 심어준것이고 하나는 가지치기한 가지를 삽목해서 성공한 삽목둥이 입니다. 아래가 3년차 삽목둥이가 꽃피운 모습 입니다. 올해는 꽃송이를 제법 몇개 보여주네요. 라임라이트가 꽃이 참 깨끗하고 이쁘지요? 크기도 커서 비맞으면 무거워서 아래로 늘어뜨립니다. 삽목둥이라 아직 여리여리 하지요? 그늘진 곳이라 삽목이 성공했나봅니다. 산꼬리풀도 왕성하게 크는 곳이라.. 어미나무 보다는 가지도 가늘고 꽃크기도 작은편 입니다. 꽃은 야무지게 피우네요. 나무수국 라임라이트 학명 : Hydrangea paniculata 'Lime light' 목련강> 장미목> 범의귀과 꽃말 : 냉정, 무정 낙엽활엽관목으로 일본 원산 이고 우리나라 전지역에 난다. 크기는 2..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되는 다년초 보라색 산꼬리풀이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처음에 한군데 심어주었는데 씨가 날아 여기저기 자리잡게 되었을정도로 번식이 잘됩니다. 긴 꼬리같이 아래에서 위로 꽃을 피우는데 가까이서 보면 낱낱의 꽃은 연보라색으로 깜찍하고 이쁩니다. 처음에 심어줬던 자리 인데 아주 번식이 잘되어 거의 군락을 이루었네요. 지금은 끝물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막피어날때 인데 참 이쁘지요? 역시 꽃은 막피어날때가 이쁜듯.. 산꼬리풀 학명 : 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Nakai) T. Yamaz.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현삼과 다년생초로 크기는 약 40~80cm 이고 한국, 일본, 만주 등지의 산지초원에 자생한다. 잎은 피침형으로 마주나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
열대꽃 처럼 특이하고 화사한 애기범부채 크로커스미아가 요즘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따뜻한 벽쪽으로 심어줘서 2년간 노지월동도 잘했는데 작년겨울이 아주 추웠던건지 애기범부채도 몇포기 싹을 올리긴 했지만 결국 꽃대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작년엔 꽤많이 꽃을 피워주었는데.. 화원에 갔다가 애기범부채를 보았고 2포트 구입해 그 옆에 심어주었더니 이렇게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늦가을엔 보온을 확실히 해주어 내년엔 꽃을 볼수있도록.. 해야겠지요. 애기범부채는 범부채보다는 꽃이 작아 애기범부채 라고 한다는데 제가 보기엔 꽃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크로커스미아 라고 부르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꽃모양이 동남아에서 보던 열대꽃들과 비슷해보입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선 노지월동이 잘되는데 겨울이 추운 양평 이라 노지..
추운지역에서도 노지월동 잘하는 산수국이 요즘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다만 작년보다는 풍성하지가 못하고 빈약할정도로 아쉬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원인이 뭔지는 모르지만 올해는 정원의 꽃들이 꽃도 제대로 못피우고 자람도 시원찮고 고생을 하고 있는데 풍성하게는 아니라도 이렇게 꽃을 피워주니 고마워해야할런지.. 산수국은 가운데 작은꽃이 유성화 이고 가장자리의 큰꽃이 무성화 입니다. 요렇게 꽃망울을 맺기시작했을때만해도 기대를 하였는데.. 지금보니 벌써 잎상태가 나빠지고있었네요. 산수국 학명 : Hydragea seratta (Thunb.) Ser. 'Acuminata' 장미목> 범의귀과> 수국속 꽃말 : 변하기쉬운 마음 낙엽관목으로 높이 1m정도 이고 한국 일본 타이완의 산골짜기나 자갈밭에서 자란다. 잎은..
정원의 송엽국이 어렵게 노지월동을 하고 요즘 3군데서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잎이 두툼한 솔잎 같아서 솔잎채송화, 사철채송화 라고도 불리는 송엽국은 다육이꽃 처럼 꽃이 화사합니다. 꽃수명은 짧지만 계속 꽃망울을 내고있어서 한동안 꽃을 볼수있을것 같네요. 작년겨울이 추웠는지 겨우 3군데서 조그만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2년전 몇포트 심어주었던 미니송엽국은 노지월동이 더 어려운지 지금은 모두 없어졌고.. 그나마 꽃이랑 잎이 큰 송엽국은 좀 나은듯 하네요. 올해 번식을 잘해서 내년엔 좀더 큰 군락을 이룰지.. 잎이 다육이 처럼 두툼하고 길죽한 솔잎 같은 모양 입니다. 꽃이 참 화사하지요? 송엽국 학명 : Lampranthus spectabilis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번행초과> 송엽국속 꽃말 : 나태, ..
요즘 보라꽃을 이쁘게 피우고있는 자주달개비(양달개비) 입니다.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해서 몇년새 포기도 커지고 정원 여기저기에서 우아한 자태로 한창 꽃을 피우고 있네요. 꽃수명은 짧아서 아침일찍 피어나 오전 반나절밖에 가지않지만 끊임없이 꽃망울이 만들어져 매일 풍성하게 꽃피워주고있는 자주달개비 입니다. 보라꽃잎에 노란 꽃밥과 보라솜털이 이쁜 자주달개비. 포기도 많이 커졌는데 꽃줄기마다 꽃망울이 한가득.. 매일 한두송이씩 꽃피워주고 있네요. 자주달개비(양달개비) 학명 : Tradescantia reflexa Rafin. 외떡잎식물강>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 다년생초본으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이다. 키는 30~60cm이고 줄기는 지름1cm인데 무더기로 모여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선형 이고 밑부분은 잎집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