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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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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데크화단의 겹튤립꽃과 홑튤립꽃 얼마전에 수선화랑 같이 구매해서 데크화단에 심어줬던 튤립이 이제야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분홍겹튤립이라해서 비싸게 2포트를 샀었는데 분홍꽃이 아니고 노란꽃이었네요. 살짝 붉은기가 좀 들어가긴 했지만 분홍이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화원에 다른 꽃모종을 사러가서 항의도 해봤지만 다음에 잘 챙겨주겠다는 화원주인의 말씀.. 튤립은 벌써 완판이 됐더라구요. 홑꽃이 아니고 겹이라 이쁠텐데 색상이 안받쳐주네요. 홑꽃은 좀 싸게 들였는데 빨강이라 화사해보입니다. 이건 만족입니다. 원래 튤립의 꽃모양 이지요. 홑꽃 3포기인데 한포기는 꽃잎바깥의 색이 멋지네요. 안은 그냥 빨강인데요. 노란 겹튤립이 옆에서 본 꽃모양은 몽실몽실 이쁩니다. 살짜기 들어간 분홍빛도 그런대로 괜찮네요. 요렇게 다섯포기인데요 벌써 아랫쪽에 자구로 ..
(정원) 데크화단에 새로 심은 수선화와 튤립. 서울집 아파트에서 살때 구근식물들 몇종류를 화분에 키웠습니다. 히아신스, 프리지어, 수선화, 무스카리, 튤립을 키웠는데요 여기 양평집으로 재작년에 이사오면서 구근들을 정원의 땅에다 심었었습니다. 잘 적응하기를 바라면서요. 프리지어는 실내에서 화분에 키워야 되는데 결국 적응못하고 도태되었구요 수선화, 튤립은 여기 양평의 겨울날씨도 이겨낼수 있는데도 작년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히아신스, 무스카리는 잘 살아서 올해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선화와 튤립꽃이 보고싶어 올해 결국 화원에서 몇포트 사들여서 데크화단의 주차장 가까운 곳에 심어주었습니다. 아파트에서 키운 수선화는 키가 좀 크고 꽃수도 빈약했는데 얘는 키는 나지막한데 꽃이 자그마하면서도 꽃수는 많은게 '떼떼아떼떼'라 불리는 미니수선화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