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풍경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동네) 밤새 내린 눈으로 하루만에 설국으로.. 양평집 부근 우리동네를 산책하며 포근한 겨울풍경을 올렸었는데요 밤새 내린 눈으로 하루만에 풍경이 바뀌었습니다. 이번 겨울은 눈이 와도 포근해서 금새 녹아버렸는데 오늘의 눈은 낮기온도 영하여서 쉽게 녹지는 않을것 같네요. 이번 겨울 마지막으로 맛보는 겨울풍경 입니다. 차가 다니는 길이 경사진 길이라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이면 동네사람들이 합심하여 눈을 치워주어야 한답니다. 눈 치우기전에 어떤 상황인가 하고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눈치우기전에 내려간 차도 있나봐요. 쌓인 눈을 보면 3cm정도는 쌓인듯.. 가을이면 황갈색으로 물드는 낙엽송들이 있는곳인데 겨울이면 다 떨어지고 앙상합니다. 개울물은 졸졸 흐르고.. 눈이 꽤 쌓였지요? 동네사람들이 합심해서 길의 눈을 치우길래 집으로 돌아와.. 급히 커피 내리고 다과.. (우리동네) 양평집 부근 산책 - 겨울풍경, 청둥오리들 양평집은 얕으막한 산위쪽에 있어서 한번씩 길따라 아래로 산책을 다녀오는데요 요즘 날이 겨울답지않게 포근하여 산책을 몇번 다녀오면서 찍은 겨울풍경 입니다. 중간쯤에 논들이 있는데 무슨 이유인지 그중 한군데 땅을 파내고 저수지처럼 만들어둔 곳이 있습니다. 저절로 물풀들이 자라고 청둥오리들이나 백로들도 물고기 잡아먹으러 오는데 이날은 오리들만.. 서울에 있을때 수시로 근처의 우이천으로 산책을 가면 물고기들도 많고 청둥오리, 백로, 왜가리들이 많아 사진을 찍곤 했었는데요.. 그래서 핸폰 이지만 당겨서 오리들을 담아봤습니다. 논을 파서 만들어둔 저수지에서 발길을 돌려 다시 우리집으로 걸어올라가며 담아본 풍경 입니다. 저수지 저끝에 오리들이 몰려있어서 찍기가 어렵네요. 당겨서 찍었더니 또렷하게 찍히지도 않고.. 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