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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만나는 모임이 또 있는데요 주로 강남에서 만나게 되는데
지난번에 몇번 먹은 메드포갈릭 도곡점에서 가까운 생어거스틴을 보고
모임을 한번 갖자해서 가보게된 생어거스틴 도곡점 입니다.
아시아음식 이라면 주로 쌀국수 정도만 아는데
여기서 못먹어봤던 여러가지를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오랫만에 나온 친구가 맛있는거 먹고싶다고 여러가지를 과하게 주문하는 바람에
과식을 하게 되었네요.
실내에 자리잡고 앉아 사진을 찍었는데요 여기는 다른 지점에 비해 규모는 그리 크지않은듯 합니다.
점심모임인데 저쪽 테이블에 한팀이 앉아있었네요.
제자리 이고 피클인듯 반찬 한가지가 나왔습니다.
똠양꿍(19,000원)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저는 고수를 잘먹기에 국물맛이 이상하지않고 맛이 있었습니다.
똠양꿍을 그릇에 덜어와서..
다음으로는 쏨땀(15,000원)이 나왔습니다.
파파야를 채썰어 만든 샐러드 같았습니다.
쏨땀을 앞접시에 덜어와서..
뿌팟퐁커리(29,000원)가 나왔습니다.
게를 껍질채 바삭하게 튀긴건데 양이 너무적어 하는수없이 하나를 더 주문하였습니다.
처음 먹어보는건데 뿌팟퐁커리가 바삭하니 맛있었네요.
느어팟남만호이(29,000원)가 나왔습니다.
쇠고기를 야채와 함께 볶은건가봐요.
앞접시에 덜어와서..
제일 비싼 칠리농어(30,000원)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있지만 농어가 꽤나 컸습니다.
앞접시에 덜어와서..
새우게살볶음밥(12,000원)도 나왔습니다.
느어팟투엉억(18,000원)이 나왔습니다.
쇠고기를 숙주와 함께 볶은것입니다.
각각의 메뉴가 가격은 좀 있는데도 양이 적은편이어서 생각보다 비싸게 먹은것 같습니다.
점심 이었는데요..
보니까 세트메뉴도 있어서 좀 할인된 가격에 먹을수도 있겠더라구요.
후식으로 커피까지 주문해서 먹고 천천히 식사하며 수다떨 시간도 가졌습니다.
못먹어봤던 새로운 아시아음식들도 먹어봐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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