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 암사) 암사민물장어 암사본점 - 소금구이, 고추장구이

 

남편의 오래된 지인들과의 점심모임에 동행하게되어 처음 가본 암사민물장어 암사본점 입니다.

오래된 노포 인데 지인 중 한분이 단골 이라 하시네요.

살아있는 민물장어를 바로 손질하여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니 신선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주차장이 넓은편은 아닌데다 건물을 리모델링 중인지 공사차도 있고 조금 복잡하였습니다.

 

실내엔 손님들이 있어 주방쪽만 찍어봤습니다.

 

불판에 불이 켜지고 반찬들이 세팅되었습니다.

 

뼈튀김, 생강채, 편마늘, 쌈장, 취나물, 홍어무침, 고추지 입니다.

 

먼저 장어죽이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보양식을 먹는 느낌..

 

장어가 손질되어 나왔습니다.

2테이블 이었는데 테이블당 3마리씩..

일행이 5명 이어서 5마리면 충분하다 했는데 굳이 넉넉히 시키심..

양이 많긴 했습니다.

살아있는 장어라 꼬리가 꿈틀거리더라구요.

 

직원분이 전담해서 잘 구워주셨어요.

 

소금구이 2마리, 고추장구이 1마리로 구워서 먹기좋게 잘라주셨습니다.

 

장어소스에 찍어서 상추에 생강채랑 올려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다먹고나니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배가 불러 밥은 반공기만..

 

후식으로 매실청이 나왔습니다.

 

보양식을 배부르게 잘먹고 남편과 저는 다른 일이 있어서 나오고 

다들 못다한 얘기 나누러 카페로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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