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담초) 노란 나비 같은 골담초꽃

 

묘목을 한그루 심은지 5년차 인 골담초가 올해는 꽤 꽃을 많이 피웠습니다.

봄이 되니 마른 가지에 작은 잎이 나오더니 곧 노란 꽃망울을 맺기시작했습니다.

버선 같이 생긴 꽃망울이 개화하니 영판 노란 나비 모양 입니다.

노랗게 피어났다가 금새 꽃잎이 붉으레하게 변하네요.

 

약용식물 이기도 한  골담초는 가지에 길죽한 가시들이 있어 위협적 입니다.

키가 훨씬 컸었는데 전지를 해줘서 아담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관목이라 아래에서 줄기가 많이 나오는데 2줄기만 남기고 모두 전지해주었습니다.

 

골담초

학명 : Caragana sinic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콩과> 골담초속

꽃말 : 겸손

낙엽관목으로 한국, 중국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 이다.

금작화, 선비화 라고도 부른다.

키는 1~1.5m정도 자란다.

줄기는 곧추서서 모여자라며 가시가 나있고 수피는 어두운 녹색 이다.

잎은 어긋나며 잔잎 4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타원형 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노란색으로 5월에 잎겨드랑이에1~2송이씩 밑으로 처져피며 

나비처럼 생긴 꽃의 한가운데는 약간 적갈색을 띤다.

열매는 협과로 맺힌다.

 

 

노랗고 붉은 나비들이 조롱조롱 달려있습니다.

 

뿌리를 약재로 쓰기도 하고 꽃을 식용하기도 한다네요.

뿌리 말린것을 골담근, 금작근 이라하여 관절염치료에 쓰이고, 뿌리로 술을 담그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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