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기린) 겨울에도 깜찍한 꽃을 피우고있는 꽃기린

 

오래 키운 묵은둥이 꽃기린이 추운 겨울에도 안방창가에서 작지만 깜찍한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작은 분재화분에서 몇년째 분갈이를 안해줘도 물을 말리지않고 주었더니 약한 햇빛 받고도 꽃을 잘 피워주네요.

 

꽃기린은 보기에는 선인장 같아보이지만 열대지방 원산지에선 관목처럼 자라고 물을 좋아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도 말라떨어지고 꽃도 잘 피우지않지요.

 

이 꽃기린은 꽃이 작은 종류 입니다. 거실창가에 꽃이 큰 왕꽃기린도 키우고 있답니다.

꽃크기는 달라도 생김새는 비슷해서 2장의 포엽과 가운데 진짜꽃이 있는 모양새 입니다.

 

오래된 묵은둥이 인지라 키가 커지면 작게 키울려고 삭뚝 전지를 해주곤 했습니다.

꽃기린은 약간의 덩굴성이 있는 관목 이거든요.

 

꽃기린

학명 : Euphorbia milii var. splandens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대극과

꽃말 :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christ thorn 이라고도 한다.

아프리카가 원산지 이며 열대지방에서는 관목을 정원에 심어키운다.

원산지에선 덩굴처럼 자라고 키가 2m이상 뻗는다.

꽃은 작고 짝을 이뤄 피는데 2장의 연붉은색 포가 꽃 바로 아랫쪽에 달린다.

조건이 맞으면 일년내내 꽃이 핀다.

 

 

막 피어나는 모습 입니다.

꽃망울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꽃에서 또 꽃이 나왔네요.

2장의 분홍 포엽과 가운데 진짜꽃 입니다.

 

꽃이 작아도 많이 피어나니 화사한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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