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모임이 의정부 장암역 근처의 파크프리베에서 있었습니다.
장암역에서 도보로 걷기엔 시간이 좀 걸리고 추운 날씨라 장암역에서 친구가 차로 픽업해주었습니다.
처음 가본곳인데 넓은 정원이 있고 승마클럽도 있는곳 이었습니다.
우리는 점심예약을 해놓았기에 2층의 레스토랑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래사진은 1층의 야외테이블이 있는곳인듯..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왼쪽 흰건물이 카페와 레스토랑 이고 오른쪽 밤색건물은 승마클럽 이었습니다.
안내도를 보니 따뜻한 계절엔 정원을 거닐기도 좋을것 같아요.
서울승마클럽 이라고 되어있네요.
연말연시라 이쁘게 장식해놓았네요.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2층 실내는 손님들이 있어 제대로 담지못했습니다.
우리는 창가자리는 아니었지만 창가로 가서 정원을 담아봤습니다.
메뉴판 중에서 우리는 8명 이라 패밀리콤보(4인 : 130,000원)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커피까지 나오니 괜찮은것같습니다.
식전빵이 나왔는데 직원의 말이 수제빵 이라 메뉴에 포함된게 아니고 개당 500원씩 계산한다고해서..
무슨말 이지?? 했습니다.
음식가격이 싼것도 아닌데 식전빵을 따로 돈을 받다니..
빵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4인테이블당 나온 요거트콥샐러드, 수란 까르보나라 크림파스타 입니다.
샐러드가 풍성하고 이쁘게 담겨있네요.
다만 좀더 큰 그릇에 담아주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친구가 섞어보라고해서 섞다가 그릇이 작아서 좀 흘렸거든요.
그냥 여러가지를 덜어가는게 나았을듯..
수란 까르보나라 크림파스타 입니다.
부라타치즈가 아닌 수란 입니다.
곧바로 마르게리타피자가 나왔습니다.
화덕피자는 나왔을때 바로 먹는게 가장 맛있어서 피자부터 앞접시에 덜어와 먹어봤습니다.
피자가 죽죽 늘어나는게 역시 맛있네요.
1인당 2조각씩 돌아가더군요.
피자를 먹고있으니 한우등심스테이크까지 나왔습니다.
손님이 많이 없으니 음식들이 한꺼번에 나오는건지..
이쯤되니 아쉬운게 하나씩 차례로 나오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모두 따뜻할때 먹으면 좋은데 파스타도 불기도 하고.. 피자도 식고..
또하나.. 손님이 요청을 해야 가져다주는게 있더라구요.
피자에 뿌릴 핫소스와 파마산치즈가루, 스테이크랑 먹을 피클 등..
직원의 서비스 부족 이겠지요.
스테이크 2조각을 씨겨자와 덜어와 먹어보니 등심 이라 많이 질겼습니다.
나중에 보니 안심을 시킬수도 있는데 가격추가 더군요.
파스타를 늦게 덜어와서 먹어보니 좀 불긴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게 다 한꺼번에 나와서 생긴 현상 이네요.
이정도만 먹어도 충분한데 리조또를 맛본다고 저쪽 테이블에서 추가주문한 버섯리조또 이고..
우리쪽 테이블에서 추가로 주문한 새우 로제 리조또 입니다.
커피까지 메뉴에 포함된거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아랫층 카페에서 먹어도 된다고했는데 자리 옮기기 싫고 2층이 경관이 나은것 같아 그자리에서 먹었습니다.
커피를 적당히 마시다가 이날 날씨가 우중충하고 오후늦게 눈이 내린다고해서
거리가 먼 저만 먼저 일어섰습니다.
여기는 꽃피는 따뜻한 계절에 오면 산책로도 거닐고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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