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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이웃에서 두어포기 얻어다심어준 끈끈이대나물이 씨앗이 떨어져 해마다 화사한 분홍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꽤 군락을 이루었는데 올해는 정원의 꽃들이 수난 이라 끈끈이대나물도 피해가지 못했네요.

여기 한군데 조금 꽃을 피웠고 다른곳에도 한두포기정도 꽃을 피웠네요.

끈끈이대나물 이란 이름은 화사한 꽃 아래의 줄기에 끈끈한 점액을 분비하는곳이 있어 그리 부른답니다.

 

일년초 인데 매년 씨앗이 떨어져 이리 화사하게 꽃피우니 참 기특한 식물 입니다.

 

끈끈이대나물

학명 : Silene armeria L.

중심자목> 석죽과> 끈끈이장구채속(장구채속)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로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 이다.

줄기는 높이 50cm 이고 전체에 분백색이 돌고 털이 없고 줄기 윗부분의 마디 밑에서 점액을 분비한다.

잎은 마주나고 엽병이 없으며 넓은 피침형 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6~8월에 원줄기 끝부분에 가지가 갈라져 많은 꽃이 모여 달린다.

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는데 꽃받침은 곤봉형 이고 꽃잎은 5개가 수평으로 펴지고 수술10개 암술3개 이다.

열매는 삭과로 긴타원형 이다.

 

 

작년에 군락으로 많이 피었던곳인데 올해는 몇포기밖에 피지않았네요.

올해는 정말 꽃들의 수난이 심한것 같아요.

 

분홍꽃이 작지만 참 특이하고 이쁘지요?

꽃줄기 바로 아래쪽에 2군데 점액 분비하는곳이 보입니다.

 

여기는 잡초도 많이 나고 애플민트도 있어 끈끈이대나물도 좀 힘이 든가봅니다.

 

내년엔 또 많이 꽃피워줄수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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