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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당화라 불리는 명자나무는 가시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우리정원의 명자꽃을 소개시켜드렸었는데요 꽃피는 시기가 더 늦은 가시없는 명자도 2종류가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꽃색이 검붉은 명자 흑광 입니다. 

 

꽃이 피면서 잎도 나기시작합니다.

꽃망울은 가시있는 명자가 더 이쁜듯 하네요. 가시있는 명자꽃은 주황색 이라..

 

역시 명자꽃은 어느종류나 이쁘지요?

 

명자나무

학명 : Chaenomeles speciosa

꽃말 : 평범, 조숙, 겸손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명자나무속

관목으로 아시아동부가 원산지 이다.

크기는 1~2m이며 가지끝이 가시로 변한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며 광피침형 또는 도란형 이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한개 또는 여러개가 달리며 분홍색, 적색, 담백색으로 다양하게 핀다.

열매는 이과로서 구형 또는 타원형으로 8월에 누렇게 익는다.

번식은 종자, 삽목, 분주로 한다.

 

 

한두개씩 피기시작합니다.

 

명자 흑광이 심은지 3년 되었는데 올해는 꽃도 꽤많이 피었네요.

 

주황색 겹꽃이 피는 명자 대황금 입니다.

대구의 블친님이 보내주신 가시없는 명자 인데 꽃이 피는걸보니 주황색 겹꽃이 크게 피어서 눈길이 가는 명자나무 지요.

이름을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대황금 같아요.

 

막피어나려는 꽃망울도 이쁘고..

 

연한 주황색 아니 살구색 같은 겹꽃이 피니 장미 만큼이나 이쁘네요.

 

꽃이 묵은 가지에 피는지라 작년에는 이렇게 밑둥에만 꽃이 피었는데 

올해는 여전히 밑둥에 꽃망울이 많이 생겼고 윗가지에도 서너군데 꽃이 피었습니다.

거의 흙에 붙어서 피니 안쓰럽기도..

 

윗가지에도 서너군데 꽃이 피었구요..

 

정말 장미 만큼이나 이쁩니다.

 

이렇게 몇군데서 피고 있습니다.

키가 커지고 수형이 이뻐지면 우리집 명자나무 중에서 으뜸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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