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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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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이쁜 분홍꽃을 피우고있는 다년초 앵초 작년에 두세포기 심어준 토종 앵초가 월동 잘하고 이쁜 분홍색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늘지고 습한곳을 좋아하다싶어 측백나무울타리 반그늘에 심어준것이 환경이 알맞았는지 월동도 잘하고 번식도 많이 되어 꽃대를 여럿 올리고 분홍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아직 꽃망울이 많이 남았으니 한동안 꽃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보솜해보이는 연두색 넓은 잎과 이쁜 분홍꽃이 참 이쁩니다. 3월에 이렇게 연약해보이는 잎이 언땅을 뚫고 올라오고있으니 무척 강인한가봅니다. 드디어 꽃대를 올리고 개화를 시작.. 앵초 학명 : Primula sieboldii E. Morren 현화식물문> 목련강> 앵초목> 앵초과> 앵초속 전국의 냇가부근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동북부,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고 뿌..
(정원) 저절로 한포기 자란 물봉선 양평집 우리동네 길가 계곡물 졸졸 흐르는 곳에 요즘 물봉선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물봉선은 예전에 산길을 걸어가다 어쩌다 한번씩 보게되면 참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곤 했었는데 여기 양평집에서 동네에서 흐드러지게 핀 모습을 보게 되네요. 물봉선은 물을 좋아하는 봉선화라 그리 부르고 물봉숭아라고도 합니다. 꽃 뒷부분에 꼬부랑한 꿀주머니가 달려있지요. 정원에 기르는 봉숭아(봉선화)도 이 꿀주머니가 있습니다. 환경이 깨끗해서 꽃도 참 이뻐보이네요. 꽃송이가 대롱대롱 달린 모양이 좀 우습기도 하고.. 어찌보면 개화하지않은건 물고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작년에도 꽃핀걸 봤는데도 기억을 못하고 꽃피기전에는 이것이 무엇이었더라? 했었지요. 꽃핀걸 보니 물봉선 이었네요. 물봉선 쌍떡잎식물강>측막태좌목>봉선화과>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