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새 봄이 다가왔네요. 새싹들이..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았는데 정원 화단의 마른풀들을 제거하다보니 크로커스가 삐죽삐죽 싹이 난걸 발견했습니다. 하양, 노랑, 보라, 보카시 크로커스가 심어져있는 곳인데.. 양평은 많이 추운편이라 정원에 심는 다년초들도 신경을 써야하는데 크로커스는 추위에도 강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4가지를 모아심어주었지요. 이쁜 색색의 크로커스꽃이 기대가 됩니다. 여기는 벌써 꽃망울이 올라왔네요. 아마 노랑 같은데 추위에 꽃망울이 약간 상한게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바로 옆에 심어둔 보라 히아신스도 싹이 났습니다. 정원에는 보라꽃 밖에 없기에 이번에 화원에서 빨강, 흰색, 분홍색 히아신스를 구입해 실내에서 꽃을 피웠는데 꽃 지고나면 보라 히아신스 옆에 구근을 심어줘야겠습니다. 히아신스 싹이 아주 통통하고 튼실하지.. (프리지어, 수염패랭이) 겨울 속의 봄.. 화병의 프리지어와 수염패랭이꽃 매일 아침 가는 체육관 헬스장에서 아는 분으로부터 작은 꽃다발을 선물받았습니다. 화훼를 재배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한번씩 꽃다발 몇묶음 가져오셔서 프론터랑 락카룸에도 꽃장식을 할수있게 하시는데 이번엔 몇몇분들도 이런 좋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집에 와서 풀어보니 거의 꽃망울 상태인 흰프리지어랑 색색의 수염패랭이들 이었습니다. 화병에 물을 붓고 식초1작은술, 설탕1작은술을 넣어 모양있게 꽂아주니 실내가 따뜻해서인지 차례차례 꽃을 피워주네요. 실내에 일찌감치 봄이 왔네요. 요건 빨간패랭이 인데 실내라 분홍으로 피네요. 흰색에 보라색이 중심부에 있는 수염패랭이 네요. 처음에 가져와서 화병에 꽂았을때인데 거의 꽃망울 수준 입니다. 물에 소량의 식초랑 설탕을 넣었더니 영양을 보충해주는지 꽃이 잘 피더라구요. 프리.. (정원의 새싹들) 포근했던 겨울 덕분에 일찍 싹을 올린 정원의 새싹들 양평집 정원에 봄이 빨리 오고있는것 같습니다. 포근했던 겨울 덕분에 작년보다도 새싹들을 빨리 올리고 있네요. 주차장화단 쪽에 심어둔 튤립들이 일찍 싹을 내기 시작해서 지금은 꽤 자란것 같네요. 조금 있으면 색색의 튤립꽃을 피울듯 합니다. 자구도 엄청 많이 생긴것 같아요. 이렇게 줄줄이 심어두었는데 자구가 엄청 생긴것 같아요. 자구들은 올해는 꽃을 못피울지도 모르지만 내년엔 풍성하겠어요. 작은 노란수선화 입니다. 튤립과 비슷하게 싹이 나왔는데 쑥쑥 크지는 않네요. 히아신스 새싹 입니다. 서울의 아파트에서부터 키우던걸 양평집 정원에 심어두었더니 조금씩 퇴화하여 꽃이 풍성하지는 않지만 해마다 보라색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차이브 입니다. 작년에 멀리 대구에서 씨앗을 받아 화단에 한군데, 화분에 한군데 심었는.. 이전 1 다음